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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날씨 31일(목)부터 기온 하락, 선선한 9월초 예상

내일(8월30일) 낮 최고 93도, 31일 84도로 10도 가까이 하락
9월1일(금) 78도로 내려가고, 2일(토)과 3일(일)은 76도와 75도
이번주 목요일부터 부분적으로 구름낀 날씨되면서 70도대 유지

Photo Credit: KTLA5

폭염에 휩싸인 LA 지역 날씨가 내일(8월30일)을 지나면서 크게 내려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8월28일)부터 LA 지역이 100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내일이 지나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낮 최고 94도, 내일 낮 최고 93도 등으로 계속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지만 31일(목)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것이다.

현재 남가주에 길게 형성돼있는 건조한 고기압 전선이 내일을 기해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기온 하락이 예상된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목) 84도로 그 전날 93도에 비해서 하루 만에 10도 가까이 떨어지며 더위가 가실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9월1일(금) 낮 최고 기온 78도로 70도대로 내려가며 예년의 날씨가 회복된다는 것이 국립기상청의 반가운 예보 내용이다.

날씨는 계속 내려가 9월2일(토)과 3일(일)에도 각각 낮 최고 기온이 76도와 75도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이번주는 내일까지만 잘 버티면 한결 견딜만한 날씨를 맞게된다.

이렇게 이번 주말부터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낮 최고 기온은 다음주에도 70도대 중반에서 80도대 초반 사이를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출처: LA 지역 날씨 31일(목)부터 기온 하락, 선선한 9월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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