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0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Photo Credit: 건강보험서비스센터 캡처 / 바이든 정부가 협상에 나선 10개 처방 의약품 목록

연방 정부가 당뇨병 치료제 등 메디케어에 사용되는 처방 의약품 10개에 대한 가격 인하 협상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터에 따르면 협상 대상이 될 처방약에는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Januvia)'와 혈전 용해제 '엘리퀴스'(Eliquis),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니카(Imbruvica)', 심부전 치료제 '자디앙(Jardiance)' 등이다.
 

수년간 시장에 복제약이 출시되지 않은 이 의약품 처방에는 지난해(2022년) 6월 1일부터 1년 동안 504억8천244만 달러가 사용됐다. 

이는 해당 기간 메디케어 파트D의 20% 수준이다.

당국은 내년(2024년) 9월에 '최대 공정 가격'을 발표하고, 2026년부터 협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제조사가 가격 협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시장에서 당사의 의약품을 철수하거나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이에 대해 제조사들은 소송을 제기하고 가격 협상이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대형 제약업체들은 정부를 상대로 8건의 소송을 냈고 진전을 막기 위해 지난해 4억 달러를 지출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비를 낮출 수 있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하된 약값이 적용되면 고령자 약 900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고 납세자들이 1천600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이 계획은 바이드노믹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56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 상대로 '정치보복' 나서겠다 .. "다른 선택 없다" report33 2023.09.01 142
2355 한인 뉴스 [리포트] 인플레 둔화 속 개솔린·중고차·병원비가 '숨은 변수' report33 2023.09.01 152
2354 한인 뉴스 엑스, 이용자 생체정보·학력·직업 등 개인정보 수집 report33 2023.09.01 155
2353 한인 뉴스 보건당국, 대마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 "경고 목소리도" report33 2023.09.01 165
2352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주거 목적 RV 대여, 판매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9.01 148
2351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의회 “TX 주지사에 불법 이민자 관련해 윤리적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9.01 172
2350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183
2349 한인 뉴스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남한 초토화 전술핵 훈련" report33 2023.09.01 243
2348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347 한인 뉴스 CHP, 노동절 연휴기간 LA 전역서 불법운전 집중단속 펼친다 report33 2023.09.01 149
2346 한인 뉴스 연방 보건 당국, 대마의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완전 합법화하나 report33 2023.09.01 162
2345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174
2344 한인 뉴스 트럼프 유죄평결 받기전에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 가능성 report33 2023.08.31 175
2343 한인 뉴스 미국 고속철도 전국서 확장 또는 신설 대역사 ‘암트랙에 민간철도까지 가세’ report33 2023.08.31 133
2342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54
2341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204
2340 한인 뉴스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report33 2023.08.31 116
2339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18
2338 한인 뉴스 美신용카드·자동차대출 연체 10년만에 최고…하반기 악화 전망 report33 2023.08.31 163
2337 한인 뉴스 미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 .. 북,러 무기거래 협상 활발 진전" report33 2023.08.31 107
2336 한인 뉴스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올리나.. 가맹점 반발 report33 2023.08.31 142
2335 한인 뉴스 바이든 '산불참사' 마우이섬에 전력망 복구비 9천5백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8.31 120
2334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44
2333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건물 대형 화재 report33 2023.08.31 816
2332 한인 뉴스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Metro 전철 멈춰, 47명 한동안 갇혀 report33 2023.08.31 128
2331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17
2330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194
2329 한인 뉴스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report33 2023.08.31 194
2328 한인 뉴스 2분기 성장률 2.4%→2.1%로 하향…2%대 유지 report33 2023.08.31 132
2327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31
2326 한인 뉴스 초강력 4등급 허리케인 플로리다 접근.. "전신주 쓰러뜨릴 위력" report33 2023.08.31 151
2325 한인 뉴스 오픈AI, 향후 12개월간 10억 달러 넘는 매출 예상 report33 2023.08.31 117
2324 한인 뉴스 버거킹, 집단소송 직면.. "고기가 광고보다 너무 작잖아" report33 2023.08.31 183
2323 한인 뉴스 [리포트]FBI, 6개국과 공조해 '칵봇' 제거 성공 report33 2023.08.31 117
2322 한인 뉴스 IRS 요원 500여 명, 민간 기업서 돈 받아 report33 2023.08.31 149
2321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104
2320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177
2319 한인 뉴스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report33 2023.08.30 179
2318 한인 뉴스 애셔 홍, 전국 체조 선수권 대회서 첫 종합 우승 report33 2023.08.30 155
2317 한인 뉴스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report33 2023.08.30 132
2316 한인 뉴스 내일(30일) '수퍼 블루문' 뜬다 report33 2023.08.30 124
»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232
2314 한인 뉴스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8.30 149
231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19
2312 한인 뉴스 LA 지역 날씨 31일(목)부터 기온 하락, 선선한 9월초 예상 report33 2023.08.30 1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