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A 지역내 요양 시설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 사례 보고돼
지난 1년6개월간 숙련된 요양원에서 코로나 19 발병 거의 없어
수십여건 발생은 지난 여름과 겨울 등 팬데믹 절정기 때와 비슷

Photo Credit: Los Angeles Times

코로나 19 재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정 장소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과 학교, 직장 등에서 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요양원이나 직장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아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최근 들어서 LA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정한 장소에서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고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그런 현상이 주로 나타다고 설명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파악한 코로나 19 확산이 이뤄지는 곳은 요양 시설과 학교, 일터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요양원이 단연 코로나 19 확산 진앙지로 꼽히고 있는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은 지난달(8월) 마지막 1주일 동안 이어진 것이다.

바바러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근래에 이런 정도 확산을 본 적이 없다며  지난 여름과 겨울 등 코로나 19 팬데믹 절정일 때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바러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주 학교 등 교육 기관에서 모두 27건의 새로운 코로나 19 확산이 보고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학교에서 이런 정도의 확산은 지난해(2022년) 여름 방학 때 이후 처음이다.

학교는 장시간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야하는 공간이어서 코로나 19 확산이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학교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은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놀랄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이제 각 학교마다 길었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돌아오는 시기라는 점에서 다시 학교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아이들이 아픈 경우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집에서 쉬고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학교 내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일터, 직장에서 코로나 19 확산도 지난주 거의 20여건에 달했다.

CA 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직장의 경우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같은 일터에 대한 일시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는 통상적으로 보건 당국이 더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이어진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최근 코로나 19 대응을 유연하게 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보고된 일터가 여러 층에 걸쳐서 있는 경우에 모든 층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할 필요가 없다는 언급했다.

실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출처: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5 한인 뉴스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시즌 아웃.. 잔여 경기 결장” report33 2023.09.18 11
2064 한인 뉴스 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report33 2023.09.19 11
2063 한인 뉴스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report33 2023.09.19 11
2062 한인 뉴스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report33 2023.09.19 11
2061 한인 뉴스 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report33 2023.09.20 11
2060 한인 뉴스 OC 섹션 8 바우처 접수 시작..십수 년만에 처음 report33 2023.09.20 11
2059 한인 뉴스 머스크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계획" report33 2023.09.20 11
2058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1
2057 한인 뉴스 [리포트] “할머니 저에요!” .. 손자,손녀 사칭 시니어 대상 사기 기승 report33 2023.09.20 11
2056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1
2055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054 한인 뉴스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21 11
2053 한인 뉴스 OECD "인플레 꺾기 위해 금리 유지 혹은 더 올려야" report33 2023.09.21 11
2052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1
2051 한인 뉴스 한인추정 40대 남성 오발사고로 숨져.. “스스로 총격” report33 2023.09.22 11
2050 한인 뉴스 WHO "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20년 새 2배 증가" report33 2023.09.22 11
2049 한인 뉴스 파워볼, 계속 1등 불발.. 새 당첨금 7억 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22 11
2048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8개월만에 최소…2만건 줄어든 20만천건 report33 2023.09.22 11
2047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1
2046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1
2045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report33 2023.09.25 11
2044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1
2043 한인 뉴스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report33 2023.09.26 11
2042 한인 뉴스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report33 2023.09.26 11
2041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 매달 7천여 가구에 퇴거 통지서 발송 report33 2023.09.26 11
2040 한인 뉴스 이재명, 9시간 20분 만에 영장심사 마쳐…서울구치소서 대기 report33 2023.09.27 11
2039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11
2038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미 주택가격 6개월 연속 상승 report33 2023.09.27 11
2037 한인 뉴스 타이거 우즈 '세계 최고의 캐디' 변신 report33 2023.09.27 11
2036 한인 뉴스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낮은 품질, 높은 가격" report33 2023.09.27 11
2035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헌터, 이번엔 '노트북 폭로' 트럼프 측근 고소 report33 2023.09.27 11
2034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11
2033 한인 뉴스 UCLA, 기숙사 가격 낮추고 크기 줄일 계획.. 고시원 스타일 report33 2023.09.28 11
2032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11
2031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11
2030 한인 뉴스 메타, MR 헤드셋 '퀘스트3' 공개.. 애플과 경쟁 예고 report33 2023.09.28 11
2029 한인 뉴스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report33 2023.09.30 11
2028 한인 뉴스 (02.07.22) 음주습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항체 형성 방해 report33 2022.02.07 12
2027 한인 뉴스 주말 곳곳서 총격…사상자 속출 report33 2023.04.17 12
2026 한인 뉴스 BTS 키운 방시혁 의장, 2640만불 LA저택 매입 report33 2023.04.20 12
2025 한인 뉴스 내일(22일) 지구의 날, CA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4.22 12
2024 한인 뉴스 CDC, “전체 미국인 중 25% 알러지 환자”.. LA에만 200만명 이상 report33 2023.04.24 12
2023 한인 뉴스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report33 2023.04.24 12
2022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2
2021 한인 뉴스 디즈니, 2차 구조조정 시작.."총 7천명 해고할 것" report33 2023.04.2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