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에 도전장
Long Beach-Cerritos-Downey-La Mirada-Norwalk 등 LA 제4지구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개혁할 것” 출사표

Photo Credit: Westside Current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내년(2024년) 선거에서 수퍼바이저 위원장직에 도전한다.

어제(9월12일) LA FOX 11 News와 인터뷰에서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LA 카운티 정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LA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의 의료, 치안, 복지 등을 담당하는데 그 모든 면에서 심각한 실패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매일 나오는 뉴스만 들여다봐도 이같은 사실을 알 수있다며 흉악한 떼강도 사건을 비롯해 폭력을 마구 휘두르는 등 각종 강력 범죄가 LA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심각한 실패를 하고 있는 LA 카운티 정부를 두고 볼 수없어 이제 자신이 수퍼바이저가 돼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이 도전하는 곳은 LA 카운티 제4지구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의 지역구로 Long Beach를 비롯해서 Cerritos, Downey, La Mirada, Norwalk 등이 속해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지금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지나치게 좌경화돼 진보 일변도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 4지구 주민들의 생각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자신이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LA 카운티 제4지구 정책을 지금과 같은 일방적 좌편향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중도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지난 2016년 제4지구에서 당선된 후 2020년 재선돼 현재 7년째 LA 카운티 정부를 이끌고 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1952년부터 92년까지 무려 40년간 LA 카운티에서 수퍼바이저를 역임한 케네스 한의 딸이다.

LA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존경받아온 케네스 한의 유산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에 대해서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케네스 한 수퍼바이저 시절에 대단히 훌륭했지만 제니스 한을 아버지 케네스 한과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버지는 아버지고 딸은 아버지 만큼의 그룻이 되지 못한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케네스 한 수퍼바이저 시절의 밸런스를 다시 회복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아누에바 전 국장은 말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2018년 선거에서 짐 맥도널 당시 국장을 꺾고 이변을 일으키며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직에 올랐지만 지난해(2022년) 11월 선거에서 로버트 루나 후보에 패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과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출처: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0 한인 뉴스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report33 2023.09.18 157
2629 한인 뉴스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report33 2023.09.18 196
2628 한인 뉴스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report33 2023.09.18 219
2627 한인 뉴스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13
2626 한인 뉴스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report33 2023.09.15 206
2625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아들, 3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15 172
2624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00
2623 한인 뉴스 영국 반도체업체 Arm 나스닥 상장 첫날 10%대 급등세 report33 2023.09.15 179
2622 한인 뉴스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report33 2023.09.15 155
2621 한인 뉴스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report33 2023.09.15 130
2620 한인 뉴스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report33 2023.09.15 226
2619 한인 뉴스 어바인 지역 마켓서 장보는 사이 쇼핑카트 위 지갑 ‘슬쩍’ report33 2023.09.15 200
2618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report33 2023.09.15 161
2617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불발.. 당첨금 규모 6억달러에 육박 report33 2023.09.15 189
2616 한인 뉴스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기름값 상승 여파 report33 2023.09.15 180
2615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5주만에 증가세 전환…3천건 늘어난 22만건 report33 2023.09.15 147
2614 한인 뉴스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report33 2023.09.15 162
2613 한인 뉴스 美 호텔업계, LA의 ‘노숙자 호텔 재배치’ 추진 비판 report33 2023.09.15 136
2612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219
2611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46명으로 늘어.. 5천674명 부상 report33 2023.09.15 133
2610 한인 뉴스 바이든, 탄핵 조사 개시에 "공화당, 정부 셧다운 원해" 일축 report33 2023.09.15 247
2609 한인 뉴스 [리포트]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 상향 조정.."턱없이 부족해" report33 2023.09.15 138
2608 한인 뉴스 [리포트] CA서 얼마 소득있어야 ‘중산층’일까.. 양극화 심각 report33 2023.09.15 141
2607 한인 뉴스 틱톡샵 정식 서비스 개시 report33 2023.09.15 163
2606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 렌트비 지원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9.15 235
2605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210
2604 한인 뉴스 푸틴, 김정은에 '부페 스타일 첨단기술' 제공 report33 2023.09.15 278
2603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report33 2023.09.14 617
2602 한인 뉴스 미국 무기거래 우려 ‘북한 포탄 수십만발 제공- 러시아 위성 미사일 기술’ report33 2023.09.14 164
2601 한인 뉴스 주한美대사 "북러간 위성기술 등 군사협력 합의 가능성 더 우려" report33 2023.09.14 214
2600 한인 뉴스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report33 2023.09.14 163
2599 한인 뉴스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report33 2023.09.14 177
2598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49
2597 한인 뉴스 벽 짚고 교도소 탈옥한 살인범 2주만에 붙잡혀 report33 2023.09.14 131
2596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47
2595 한인 뉴스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report33 2023.09.14 242
2594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236
2593 한인 뉴스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report33 2023.09.14 165
» 한인 뉴스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report33 2023.09.14 178
2591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report33 2023.09.14 230
2590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report33 2023.09.14 117
2589 한인 뉴스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report33 2023.09.14 139
2588 한인 뉴스 북아프리카 리비아서 '대홍수' 사망자 6천명…만명 넘을 수도 report33 2023.09.14 125
2587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205
2586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