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대통령실 "충격적 국기 문란"...文 정부 인사들 "짜 맞추기 조작 감사"

[앵커]감사원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충격적인 국기 문란이자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반면,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야권은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된 '조작 감사'라고 맞받았습니다.

[리포트]대통령실은 감사원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국기 문란'이라고 규정했습니다.충격적인 국기 문란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서 책임 소재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발 더 나가 결코 용납 못 할 국정 조작이자 최악의 국정농단, 국정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라고 맹비난했습니다.최종 지시한 '윗선'의 끝이 어디인지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야권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인사들은 이번 결과 발표의 실체가 전 정부의 통계 조작이 아니라 현 정부의 '감사 조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 등이 주축이 된 정책포럼 '사의재'도 감사원의 발표가 전제부터 틀렸다고 반박했습니다.감사원 감사는 호가 기준으로 산출되는 KB통계가 기준이고 부동산원 통계는 여기서 벗어나 조작된 것처럼 설명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거래 한두 달 후 취합되는 가장 정확한 ‘실거래가' 통계와 비교하면 KB통계보다 부동산원 통계가 더 실거래가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는데,감사원이 이 사실은 빼놨다고 역공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감사원이 문제 삼은 사안은 시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문재인 정부 누구도 조작 의도를 가지고 통계 생산과 발표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 통계조사와 작성엔 수많은 공무원과 조사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들 모두가 조작 의도를 갖고 한 몸처럼 움직여야 통계조작이 성립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범죄 혐의 의심자를 포함해 모두 29명이 수사기관 판단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의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대통령실 "충격적 국기 문란"...文 정부 인사들 "짜 맞추기 조작 감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46명으로 늘어.. 5천674명 부상 report33 2023.09.15 9
306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12
305 한인 뉴스 美 호텔업계, LA의 ‘노숙자 호텔 재배치’ 추진 비판 report33 2023.09.15 11
304 한인 뉴스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report33 2023.09.15 13
303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5주만에 증가세 전환…3천건 늘어난 22만건 report33 2023.09.15 10
302 한인 뉴스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기름값 상승 여파 report33 2023.09.15 14
301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불발.. 당첨금 규모 6억달러에 육박 report33 2023.09.15 11
300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report33 2023.09.15 14
299 한인 뉴스 어바인 지역 마켓서 장보는 사이 쇼핑카트 위 지갑 ‘슬쩍’ report33 2023.09.15 11
298 한인 뉴스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report33 2023.09.15 14
297 한인 뉴스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report33 2023.09.15 9
296 한인 뉴스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report33 2023.09.15 19
295 한인 뉴스 영국 반도체업체 Arm 나스닥 상장 첫날 10%대 급등세 report33 2023.09.15 17
294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14
293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아들, 3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15 11
292 한인 뉴스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report33 2023.09.15 22
291 한인 뉴스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16
290 한인 뉴스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report33 2023.09.18 11
289 한인 뉴스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report33 2023.09.18 18
288 한인 뉴스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report33 2023.09.18 12
287 한인 뉴스 시진핑 "문화민족 이미지 고양시켜 미국 앞선다" report33 2023.09.18 12
286 한인 뉴스 미국 사상 첫 3가지 백신 동시접종 시대 돌입 ‘새 코로나, 독감, RSV 백신’ report33 2023.09.18 10
285 한인 뉴스 타이어에 펜타닐 수십만 정 .. 프레즈노서 마약 불법 운반 남성 적발 report33 2023.09.18 12
284 한인 뉴스 모르몬 성지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겨울올림픽 추진 report33 2023.09.18 14
283 한인 뉴스 공항 보안 검색대 직원 승객 수화물에서 현금 훔치다 덜미 report33 2023.09.18 21
282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14
281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0
» 한인 뉴스 대통령실 "충격적 국기 문란"...文 정부 인사들 "짜 맞추기 조작 감사" report33 2023.09.18 15
279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아파트 공실률 증가에 렌트비 하락세! report33 2023.09.18 14
278 한인 뉴스 [리포트] ATL, 엽기 살인사건에 '충격'에 빠진 한인사회 report33 2023.09.18 122
277 한인 뉴스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report33 2023.09.18 12
276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 맹비난 report33 2023.09.18 14
275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명물 ‘코비 벽화’, 건물주 제거 요구로 사라질 위기 report33 2023.09.18 12
274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폭등세, 하루만에 무려 8.5센트 올랐다 report33 2023.09.18 12
273 한인 뉴스 美 가장 비싼 거주 지역 10곳 중에서 CA 지역 4곳 report33 2023.09.18 15
272 한인 뉴스 LA 한 아파트에 4인조 무장강도단 침입, 4명 모두 체포 report33 2023.09.18 14
271 한인 뉴스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시즌 아웃.. 잔여 경기 결장” report33 2023.09.18 11
270 한인 뉴스 지구 우승 확정한 다저스, 10안타 3홈런 폭발→3연승 질주…NLDS 직행 보인다 [LAD 리뷰] report33 2023.09.18 16
269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3
268 한인 뉴스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부자, 나란히 美 교도소에 수감 report33 2023.09.18 17
267 한인 뉴스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9.18 14
266 한인 뉴스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report33 2023.09.18 15
265 한인 뉴스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report33 2023.09.19 14
264 한인 뉴스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report33 2023.09.19 16
263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