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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유권자들의 트럼프 거부감으로 재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하지만 트럼프에 패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내부에서 인정
80대 고령과 헌터 바이든 스캔들 등이 치명적 아킬레스건
트럼프 시대 다시 올 수있다는 유권자들 걱정 자극 선거 전략

Photo Credit: Daily Mail US

2024 대통령 선거까지 약 1년 2개월여 남은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 측에서는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CNN은 최근 여러 언론사들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서는 내년(2024년) 대선이 2020 대선의 리턴 매치가 된다면 승리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일부 핵심 측근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뿌리깊은 유권자들의 거부감이 내년 대선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실제로 CNN이 전국적으로 민주당 성향이나 중도 성향 유권자들에게 무작위로 대선과 관련해 물어본 결과 상당수에 달하는 사람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기는 결과를 매우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조차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경우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를 막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한 분위기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한 유권자는 CNN과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 여부에 대해 솔직히 무관심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행일 뿐 지금으로서는 대선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다른 민주당 성향 유권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해를 끼치지는 않은 것같다고 언급하고 나쁜 것같지는 않지만 대단할 것도 없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평가했다.

그런가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에 미국이 많이 망가졌기 때문에 지난 3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예전 미국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뒀고 그래서 어떤 훌륭한 일을 하기보다 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같다고 분석했다.

CNN은 이같은 민주당 성향 지지자들의 응답이 거의 비슷하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열정적으로 성원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을 막아야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실수나 헌터 바이든을 둘러싼 각종 의혹 등 이른바 변수가 발생하는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서도 바로 그 점을 크게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을 최대한 활용해서 내년 대선의 승리를 이끈다는 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의 판단이다.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 판단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도 당시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이 높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면 미국 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을 희석시킬 수있다는 생각이다. 

 

 

 

출처: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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