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최연소 챔피언 되고, 약혼 앞둔 상태서 극한 스트레스

Photo Credit: Youtube

 

https://youtu.be/r7WwVZ9y9Ks

한국계 이종격투기MMA 챔피언 안젤라 리(27·미국/캐나다)가 6년 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고 뒤늦게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리씨는 지난 19일 미디어 플랫폼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The Players’ Tribune)에 기고한 에세이에서 “6년 전 삶을 스스로 끝내려했다”며 “2017년 11월 교통사고는 사고가 아닌 자살시도”라고 말했다.
 

이날 리씨는 유튜브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채널에도 영상을 게재한 뒤 같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두 매체에서 리씨는 19살 무렵 최연소 MMA 챔피언이 된 직후, 브루나 푸치와 약혼을 한 달 앞둔 상태에서 모든 일이 극한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그해 타이틀 방어전을 준비하며 “시야가 좁아져 경기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케 됐다”며 “여기에서 지면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리씨의 스트레스는 대회를 2주 정도 남긴 시점에서 체중 감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정점에 이르렀는데, 그는 “당시 실패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저 경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대회를 피하기 위해 팔을 부러뜨리거나, 뇌진탕을 일으키려고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자 차를 타고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기려까지 했다는 것.

마침내 리씨는 2017년 11월 6일 오전 차를 타고 하와이 오아후섬 고속도로의 가드레일에 돌진했고, 두 번의 시도만에 차량이 무언가에 부딪혀 구르기 시작했다.

사고 며칠 후 리씨는 인스타그램에 “운전 중 졸았다”는 게시물을 올렸지만, 사실은 당시 약혼자인 파우치에게만 밝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리씨는 지난 3월 정신건강 지원 비영리단체 ‘파이트 스토리’(Fightstory)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단체는 지난해(2022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리씨의 동생 빅토리아를 기리고 있다. 

 

 

 

출처: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1 한인 뉴스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report33 2023.09.25 12
2720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3
» 한인 뉴스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report33 2023.09.25 17
2718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report33 2023.09.25 11
2717 한인 뉴스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9.25 15
2716 한인 뉴스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report33 2023.09.25 20
2715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0
2714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4
2713 한인 뉴스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report33 2023.09.25 12
2712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report33 2023.09.25 16
2711 한인 뉴스 일본 도시바 '천당에서 지옥으로' 상장 폐지 report33 2023.09.25 12
2710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14
2709 한인 뉴스 러시아, 북한에 풀루토늄 제공 가능성↑/플루토늄 제공되면 북한 핵무기 기하급수적↑ report33 2023.09.25 15
2708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report33 2023.09.25 13
2707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5
2706 한인 뉴스 730 피트 다리에 매달린 19살 소년, 1시간 이상 버틴 끝에 구조돼 report33 2023.09.25 22
2705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5
2704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1
2703 한인 뉴스 CA 주, LGBTQ+와 인종 수업 금지 학교에 벌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25 13
2702 한인 뉴스 [리포트] 산불 발생 위험 높은 CA주서 보험회사들 발빼자 ‘행정명령’ report33 2023.09.2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