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9.26 09:54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나투히토 일왕 부부도 해외방문때 똑같은 특혜

Photo Credit: 여권없이 해외방문이 가능한 영국 찰스3세 국왕(왼쪽)과 그의 두번째 부인인 카밀라 왕비.

 해외로 나갈때 반드시 필요한 여권(패스포트) 없이 전 세계를 누빌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지난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찰스3세 영국 국왕이 이같은 특혜를 누리는 전세계 왕족 3명 가운데 한명이다.
 

프랑스 일간신문 '르 피가로'에 의하면 찰스 3세는 지난해 9월 사망한 모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이후 여권없이 여행할수 있는 특권을 이어받았다.

영국에서는 여권이 군주 이름으로 발급된다. 즉, 찰스 3세는 왕이 된 이후 여권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공식 변경은 지난 7월에 이뤄졌으며 수행원이 갖고 다니는 영국 국가 여권에는 ‘폐하’로만 기재된다.

그러나 찰스3세 외의 다른 왕실 귀족은 여전히 여권이 필요하다. 

찰스3세와 함께 프랑스를 찾았던 카밀라 왕비도 여권을 지녔다. 

찰스 국왕은 운전할때 면허증도 필요없는 신분이다.

그러나 정치적 중립 의무 때문에 투표를 하거나 선거에 참여할수는 없다.

지구촌 200개 나라 80억명 가운데 찰스3세 외에 여권없이 국경을 넘나들수 있는 사람은 일본의 나루히토 왕과 부인 마사코 왕비 뿐이다.

전세계에서 3명만 누릴수 있는 특혜인 셈이다. 

일본 왕실 귀족들은 호적이 없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만들 수 없다. 

다만 왕과 왕비를 제외한 다른 왕족들은 해외에 나갈 때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는 실정이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해외에 갈때마다 조국인 아르헨티나 여권을 소지한다. 

비록 교황이 독립국인 바티칸의 국가원수로 바티칸 여권이 있지만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평범한 아르헨티나 여권을 사용하는 것이다.

 

 

 

출처: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8 한인 뉴스 [영상]사우스 LA서 차량 절도한 남성 수배 report33 2023.05.18 12
667 한인 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빨간불…EU "경쟁 제한 우려" report33 2023.05.18 7
666 한인 뉴스 총격범과 싸워라? FBI 생존 요령 영상 논란 심요나 report33 2023.05.18 15
665 한인 뉴스 LA 5.18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5.18 17
664 한인 뉴스 "아태 문화유산의 달,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report33 2023.05.18 14
663 한인 뉴스 IRS “납세신고서 1백만 개 ‘신원 사기’ 관련 추정” report33 2023.05.18 15
662 한인 뉴스 존경받던 경찰 .. 이제는 인센티브 제공해야 겨우 고용되나? report33 2023.05.18 14
661 한인 뉴스 몬태나주, 내년부터 틱톡 다운로드 금지.. 국내 첫 사례 report33 2023.05.18 9
660 한인 뉴스 영국 BBC "뉴스 취재 과정 투명하게 공개" report33 2023.05.18 11
659 한인 뉴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report33 2023.05.17 9
658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1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5.17 14
657 한인 뉴스 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report33 2023.05.17 11
656 한인 뉴스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도 사무실 복귀는 절반 수준 '정체' report33 2023.05.17 11
655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17조달러 넘었다 ‘자동차 할부 늘고 신용카드 1조달러 육박’ report33 2023.05.17 12
654 한인 뉴스 배우 유아인 밤샘 조사‥곧 '영장' 여부 결정 report33 2023.05.17 13
653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1
652 한인 뉴스 계란 가격 폭락.. 공급 안정세로 돌아서 report33 2023.05.17 14
651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3
650 한인 뉴스 온세미콘덕터 "한국, 20억 달러 투자 후보지 중 하나" report33 2023.05.17 7
649 자바 뉴스 김해원 칼럼: 패션 모델들, 한인의류업체들에 줄소송 report33 2023.05.17 181
648 한인 뉴스 [펌] US뉴스가 발표한 법과, 의과 대학원 순위 지니오니 2023.05.17 41
647 한인 뉴스 존 듀럼 특검이 밝혀낸 ‘트럼프-러시아 내통 스캔들’의 진실 report33 2023.05.16 30
646 한인 뉴스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report33 2023.05.16 16
645 한인 뉴스 주한미군 한인 뇌물수수 기소 report33 2023.05.16 46
644 한인 뉴스 한국에서도 차별, 돌아오는 2세들 report33 2023.05.16 12
643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8
642 한인 뉴스 "그냥 쉰다" 4050보다 많다…2030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report33 2023.05.16 15
641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11
640 한인 뉴스 주먹 때리고 밟고…장애아 어린이집 CCTV 속 학대만 500회 report33 2023.05.16 15
639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1
638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8
637 한인 뉴스 "LA, 저소득층 렌트비 지원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 무용지물" report33 2023.05.16 38
636 한인 뉴스 미국 6월부터 4~5번 금리동결, 올해 금리인하 없다 report33 2023.05.16 8
635 한인 뉴스 중남미 불체자, 마체테로 여자친구 참수 report33 2023.05.16 45
634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2경원대로 사상 최대.. 17조달러 첫 돌파 report33 2023.05.16 10
633 한인 뉴스 바이든, “제발 뭐라도 좀 하라”....총기규제 목소리 높여 report33 2023.05.16 11
632 한인 뉴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객 급증.. "공항 2005년 이후 가장 붐빌 것" report33 2023.05.16 15
631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5
630 한인 뉴스 2개국어 사용, 치매 발병 확률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5.16 14
629 한인 뉴스 군것질에 중독된 미국인.. "하루 과자 3봉지 이상" report33 2023.05.16 16
628 한인 뉴스 바이든 재산공개 '109만 달러~257만 달러'사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 report33 2023.05.16 22
627 한인 뉴스 "외로워서 나이 속이고 고등학교 입학" 한인여성 정신감정 받는다 report33 2023.05.16 12
626 한인 뉴스 미국 테크 허브 20곳 신설한다 ‘1차 5억달러 지원 신청 착수’ report33 2023.05.15 7
625 한인 뉴스 IT재벌 흉기 피살사건, 치안 불안이 아닌 치정 문제였다 report33 2023.05.15 12
624 한인 뉴스 바닷속 원룸서 74일 버틴 교수…'세월호 잠수팀'으로 왔었다 report33 2023.05.15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