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Photo Credit: unsplash

테크 기업 종사자들의 올해 평균 연봉이 지난해보다 3.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 (28일) 구인·구직 플랫폼 하이어드(Hired)가 공개한 '2023 테크 기업 연봉실태'에 따르면 미국 테크 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15만6천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엣지 투 클라우드에서 모든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는 지난해의 16만1천 달러에 비해 3.1% 줄어든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이들의 평균 조정 연봉은 12만9천 달러로 산출돼 지난해의 14만3천 달러에 비해 9.7%나 하락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조사 결과는 하이어드가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테크 기업 구직자 25만명에게 전달된 면접요청서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구직자 채용 프로필에 기재된 기대 급여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보합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분기 평균 기대 급여는 14만9천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같은 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4만7천달러와 14만6천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14만7천달러와 14만6천달러였다.

이와 관련해 조사 대상 기업의 65%는 인플레이션에도 현재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답한 반면 구직자의 54%는 자신의 급여가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연봉이 상승한 직군은 디자인 부문으로 1.7% 올랐으며 이어 제품관리, 엔지니어링 관리자 순이었다.

특히 디자인 직군의 경우 채용수요가 지난해보다 줄었음에도 급여가 가장 많이 인상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해 품질보증(-4.3%), 데이터분석(-3.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2.1%) 등 순으로 연봉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경력이 높을수록 연봉 감소 폭이 작았다.

경력 10∼15년 차 연봉이 1.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작았으나 2년 차 이하와 2∼4년 경력자는 각각 4.8%와 4.6% 줄었다.

경력 4년 차 미만 저연차에 대한 구인 수요도 2019년 전체의 45%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6∼10년 차는 16%→31%로, 10년 이상 연차는 2%→7%로 각각 늘어났다.

하이어드는 "중간 관리직 중심의 대량 해고에도 엔지니어링 관리직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라며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부상과 기업들의 긴축 경영으로 주니어 기술 인력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출처: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4 한인 뉴스 [05.09.2022 라디오코리아 전예지 기자] 미국 개미투자자들, 팬데믹 기간 번 돈 다 잃었다 file report 2022.05.10 44
2743 한인 뉴스 [펌] 지금은 대학 입학지원서 접수 시즌 지니오니 2023.10.25 44
2742 한인 뉴스 [펌] UC지원 어떻게 하나..이것만은 알아두자 지니오니 2023.11.08 44
» 한인 뉴스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report33 2023.09.30 43
2740 한인 뉴스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report33 2023.09.04 43
2739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43
2738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지니오니 2022.10.12 43
2737 한인 뉴스 [펌] 입학 희망 1순위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특징 지니오니 2022.08.03 43
2736 한인 뉴스 (03/17/22) '페퍼 스프레이 받자’ 줄선 아시안 수백 명.. 타깃 될까 두려워 file report33 2022.03.17 43
2735 한인 뉴스 이재명 후보 '깨끗한 퇴장' 빛났다! .. 윤석열 후보 20대 대통령 당선 file report33 2022.03.09 43
2734 한인 뉴스 [펌] 대학 결정 시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지니오니 2024.05.16 42
2733 한인 뉴스 며느리는 추석 밥상 뒤엎고 법정 간다 report33 2023.09.30 42
2732 한인 뉴스 LA 시장 선거, 박빙.. 릭 카루소, 근소한 차 리드 file report33 2022.11.09 42
2731 한인 뉴스 마동석, 유부남 됐다…연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 (연합뉴스 10.20.22) 2 file report33 2022.10.20 42
2730 한인 뉴스 [펌] 좋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접수는 시작됐다 지니오니 2023.11.01 42
2729 한인 뉴스 [펌] 명문대 합격률 역대 최저 수준, SAT 옵셔널 영향일까 지니오니 2022.04.26 42
2728 한인 뉴스 LA 베벌리힐스서 총격.. 넷플릭스 CEO 장모 사망 file report33 2021.12.03 42
2727 한인 뉴스 시애틀 차에 타고 있던 한인 부부 총에 맞아..출산 앞둔 부인, 태아 사망 report33 2023.06.15 41
2726 한인 뉴스 [펌] US뉴스가 발표한 법과, 의과 대학원 순위 지니오니 2023.05.17 41
2725 한인 뉴스 “메디캘 갱신 놓치면 혜택 박탈” report33 2023.03.28 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