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0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Photo Credit: unsplash

테크 기업 종사자들의 올해 평균 연봉이 지난해보다 3.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 (28일) 구인·구직 플랫폼 하이어드(Hired)가 공개한 '2023 테크 기업 연봉실태'에 따르면 미국 테크 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15만6천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엣지 투 클라우드에서 모든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는 지난해의 16만1천 달러에 비해 3.1% 줄어든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이들의 평균 조정 연봉은 12만9천 달러로 산출돼 지난해의 14만3천 달러에 비해 9.7%나 하락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조사 결과는 하이어드가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테크 기업 구직자 25만명에게 전달된 면접요청서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구직자 채용 프로필에 기재된 기대 급여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보합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분기 평균 기대 급여는 14만9천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같은 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4만7천달러와 14만6천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14만7천달러와 14만6천달러였다.

이와 관련해 조사 대상 기업의 65%는 인플레이션에도 현재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답한 반면 구직자의 54%는 자신의 급여가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연봉이 상승한 직군은 디자인 부문으로 1.7% 올랐으며 이어 제품관리, 엔지니어링 관리자 순이었다.

특히 디자인 직군의 경우 채용수요가 지난해보다 줄었음에도 급여가 가장 많이 인상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해 품질보증(-4.3%), 데이터분석(-3.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2.1%) 등 순으로 연봉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경력이 높을수록 연봉 감소 폭이 작았다.

경력 10∼15년 차 연봉이 1.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작았으나 2년 차 이하와 2∼4년 경력자는 각각 4.8%와 4.6% 줄었다.

경력 4년 차 미만 저연차에 대한 구인 수요도 2019년 전체의 45%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6∼10년 차는 16%→31%로, 10년 이상 연차는 2%→7%로 각각 늘어났다.

하이어드는 "중간 관리직 중심의 대량 해고에도 엔지니어링 관리직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라며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부상과 기업들의 긴축 경영으로 주니어 기술 인력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출처: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0 자바 뉴스 툭하면 폭우·추위…"봄옷 장사 망쳤다" 한숨 file report33 2023.03.30 1509
2989 자바 뉴스 매직쇼·어패렬쇼 개막… 한인 의류업계 LV(라스베가스) ‘총집결’ file report33 2023.02.16 1489
2988 자바 뉴스 12일 헐리우드서 ‘김치 페스티벌’ 열린다 (11.07.22) 1 file report33 2022.11.07 1378
2987 자바 뉴스 K-피플 71회 "미국 패션의 중심은 LA!"...한인의류협회 장영기 이사장 편 report33 2023.04.01 1243
2986 자바 뉴스 회사 기밀 유출 한인에 “ 450만불에 배상 “ 판결 report33 2023.02.16 1051
2985 자바 뉴스 김해원 칼럼: 패션 모델들, 한인의류업체들에 줄소송 report33 2023.05.17 939
2984 자바 뉴스 한인재단 새 이사장에 강창근 엣지마인 대표 report33 2023.07.06 930
2983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건물 대형 화재 report33 2023.08.31 848
2982 자바 뉴스 펜타닐, LA 거리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file report33 2022.11.29 834
2981 자바 뉴스 이번 주말 LA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내일 기온 뚝↓ file report33 2022.10.24 834
2980 한인 뉴스 한인의사사칭 70대 사기결혼 여성농락 [SundayNews Steven Choi 06.22.2022] file report33 2022.06.22 777
2979 한인 뉴스 [펌] 여름방학 대입 에세이 준비, 최종본 완성 골든타임은 언제? 지니오니 2025.06.18 708
2978 한인 뉴스 [펌] 어머니, 공부는 유전입니다...한국 학생 본 美 교수의 팩폭 지니오니 2025.06.11 705
2977 한인 뉴스 [펌] 월스트리트도, 스타트업도 원하는 경영·공학 복수학위가 뜬다 지니오니 2025.04.30 679
2976 한인 뉴스 남가주 주민들, 집값 하락에 전전긍긍.. Refinancing 불가능 file report33 2022.12.15 667
2975 한인 뉴스 [펌] 스탠퍼드·예일 법대 공동 1위...최고 의대는 어디? 지니오니 2025.04.16 659
2974 한인 뉴스 [펌] 올해 아이비리그•UC 계열 대입 동향 분석 지니오니 2025.04.09 658
2973 한인 뉴스 [펌] 명문대 불합격 수석 졸업생...성적이 전부는 아니었다 지니오니 2025.04.23 656
2972 한인 뉴스 [펌] 하버드·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5곳 합격한 한인학생 화제 지니오니 2025.04.03 647
2971 한인 뉴스 [펌] 컴공·화학 등 이공계, 초봉 8만불 넘어…인문사회계는 5만불 미만 지니오니 2025.06.26 644
2970 한인 뉴스 [펌] 채점 방식 바뀌자 점수 급상승한 '대박' 과목은? 지니오니 2025.03.26 637
2969 한인 뉴스 [펌] 사수 vs 폐지, DEI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전쟁 최전선 된 하버드 지니오니 2025.06.04 636
2968 한인 뉴스 [펌] Forbes, 2025년 America’s Top Colleges 발표 지니오니 2024.09.11 634
2967 한인 뉴스 [펌] 2025년 여름방학 초중고생 추천 도서 총정리 지니오니 2025.07.02 633
2966 한인 뉴스 [펌]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학생 만족도 높은 가주 대학 8선’ 지니오니 2025.05.15 630
2965 한인 뉴스 [펌] 미국 최고 학군 Top10 공개, 전국 1위는 시카고 스티븐슨고교 125학군 지니오니 2025.05.29 623
2964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report33 2023.09.14 620
2963 한인 뉴스 [펌] 하버드, MIT, USC 최근 소식을 모았습니다 지니오니 2025.03.19 614
2962 한인 뉴스 [펌] 529플랜 <학자금 저축계좌> 열면 현금 보너스 혜택 지니오니 2025.05.22 595
2961 한인 뉴스 코로나19 실업 수당 사기로 70만 달러 이상 챙긴 래퍼..6년 이상 징역형 2 file report33 2022.12.09 595
2960 자바 뉴스 (04/13/22 Los Angeles 중앙일보 펌) "이웃이 약탈자 돌변…순찰대 만들어 지켜내" - 영 김 IRIS 대표 1 file report33 2022.04.15 593
2959 한인 뉴스 [펌] 건축학과 개요와 명문대 10선 지니오니 2025.05.15 588
2958 한인 뉴스 [펌] 누가 공립대 진짜 1위? 두 대학의 자존심 대결 지니오니 2025.07.09 586
2957 한인 뉴스 [펌] "하버드 지원서 첫 3분 어필 여부가 당락 결정한다" 지니오니 2025.03.05 552
2956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모두 합격...하버드 진학 예정 리아 최 지니오니 2024.04.11 552
2955 한인 뉴스 [펌] [UC시리즈① - 버클리, 데이비스] 미국 발전 선도하는 공립대 롤모델 지니오니 2024.09.18 551
2954 한인 뉴스 [펌] 간호학 전공...향후 인기 직업으로 각광 지니오니 2025.03.12 550
2953 한인 뉴스 [펌] 교육부 "DEI 프로그램 전면 폐지" 통보…학교 지원금 중단 위기 지니오니 2025.02.20 528
2952 한인 뉴스 [펌] 2025년 전국 최고 대학은 MIT...'니치' 대학 순위 발표 지니오니 2025.02.26 528
2951 한인 뉴스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report33 2023.09.13 528
2950 한인 뉴스 Korean talents shine on Broadway, paving way for greater diversity file administrator 2024.06.19 525
2949 자바 뉴스 (5/12/2021) 자바시장 한인업소 카드 사기 주의보 1 지니오니 2021.06.03 523
2948 한인 뉴스 코로나+독감+RSV 트리플데믹 확산 ‘어린이 병상부족 심각, 초비상’ file report33 2022.12.13 520
2947 한인 뉴스 손웅정 씨 “손흥민 아직 ‘월드클래스’ 아냐” file report33 2022.12.15 519
2946 한인 뉴스 [펌] 아시안 학생 명문대 지원 비율 높다!! 지니오니 2024.09.05 4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