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561 추천 수 0 댓글 0

며느리는 추석 밥상 뒤엎고 법정 간다

한가위, 코로나 이후 명절 이혼 부추기는 주범
한국 여성 입장에서는 여전히 고생하고 욕먹는 '미운 연휴'

Photo Credit: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이 여성 입장에서는 쌓인 갈등이 폭발하며 이혼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ixabay

9월 마지막 주인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미주에서 이민생활을 이어가는 한인 가정에서도 '한국판 추수감사절' 한가위는 여러사람에게 넉넉한 인심을 베푸는 계기가 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혁신하세요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여성 입장에서는 미국땅에서 시모부를 모시거나, 제사를 지내는 일도 드물다.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거나 덕담을 주고받는 즐거운 시간이 되는 셈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떠나온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아직까지 최대 명절 추석이 남기는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아내-며느리-어머니 입장인 여성들의 분노가 추석 직후 폭발하게 되는 '시한폭탄' 같은 긴장된 순간이 되는 경우가 잦다. 

대한민국에서는 추석이 끝나자마자 잔치상을 뒤엎고 법정으로 가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줄지 않고 있다. 

명절 직후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추석 이후에 급증하는 ‘명절 이혼’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부끼리의 갈등에 어른들이 간섭하는 일은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조언에 따르면 추석과 설날 이후 관련 상담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새천년-21세기가 된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아내에게만 하루종일 부엌일을 시키거나 남자들끼리만 술마시며 고스톱을 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추석 즈음인 10월달 이혼 건수가 가장 많았다.

2018년 월별 이혼 건수는 10월이 1만5000건(전체 9.7%)으로 1위였고 11월이 1만1000건(9.3%)으로 2위였다. 

2019년 역시 10월이 9900건(8.9%)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가 터진 이후 10월 이혼건수는 2020년 9300건(8.8%)에서 2021년 7700건(7.6%) 2022년 7500건(8%)으로 약간 내림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엔데믹이 시작되고 맞이하는 첫 추석인 올해에 또다시 10월 이혼율이 높아질지 주목된다. 

추석 직후 배우자와 갈라서려는데 상대측 부모를 만나지 않은 것이 이혼소송에서 불리한 이유가 되냐는 상담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원하시나요? 자세히 알아보세요

 


법조인들은 "추석 이혼은 단순히 당일 발생한 부부 갈등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여온 분노가 명절이라는 뇌관을 만나 폭발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단순히 시댁과의 갈등만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부부관계에 불만이 많았고 명절날 시댁,처가 식구로부터 인격모독 발언을 듣고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양측 부모가 개입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돌변한다. 

부부싸움에 어른들을 끌어들이면 화해할수 있는 사안도 파탄난다는 것. 

결국 ‘추석 이혼’을 피하기 위해서는 갈등이 터진뒤 수습하기보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부부끼리 대화와 양보하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배우자의 살림고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고부갈등때에도 방관하는 태도를 취하거나 자기 부모를 욕한다고 아내를 나무라면 안되고 배우자의 섭섭한 점을 들어주고 편을 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족이 모이는 추석명절을 계기로 그동안 소원했던 부부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미 부부관계가 파탄나 추석 이후 헤어지기로 결심했을 경우, 갈등을 최소화하는 결별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민 온 덕분에 추석 갈등 없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 미주 한인 여성들이 얼마나 될지 자못 궁금하다. 

 

 

 

출처: 며느리는 추석 밥상 뒤엎고 법정 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7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569
2776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605
2775 한인 뉴스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389
2774 자바 뉴스 LA자바시장 한인 업주들 “눈 앞에서 물건 훔쳐도 내버려 둬야” (radiokorea 이채원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557
2773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 총격으로 숨진 피해자는 레퍼 ‘Half Ounce’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458
2772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399
2771 한인 뉴스 [펌] 디지털로 변경되는 SAT 시험 지니오니 2022.10.04 557
2770 자바 뉴스 강도 피살 LA 한인업주 딸 “아빠는 올바른 일 한 것..우리한텐 영웅”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 file report33 2022.10.06 357
2769 자바 뉴스 LA 다운타운 자바 한인 강도살해 용의자들, 어제 기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file report33 2022.10.07 550
2768 자바 뉴스 LA 자바시장 한인업주들 “경찰력 증강하라” (radiokorea 박세나 기자) file report33 2022.10.07 521
2767 자바 뉴스 "우리의 영웅".. 강도피살 LA 자바시장 한인 추모 촛불집회 (radiokorea 김나연 기자) file report33 2022.10.10 543
2766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지니오니 2022.10.12 577
2765 한인 뉴스 [펌] SAT, ACT 시험 평균 점수 동시 하락 지니오니 2022.10.20 707
2764 자바 뉴스 CA에 규모 7.8 이상 강진 오면 엄청난 대재앙 (radiokorea 주형석기자 10.20.22) file report33 2022.10.20 646
2763 자바 뉴스 [영상] LAPD, 양손에 사무라이 검 휘두른 남성 체포장면 공개 (radiokorea 박현경 기자) report33 2022.10.20 516
2762 한인 뉴스 마동석, 유부남 됐다…연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 (연합뉴스 10.20.22) 2 file report33 2022.10.20 353
2761 한인 뉴스 터스틴 곳곳 누비며 폭행·강도·성폭행 용의자 체포 (radiokorea 10.23.22) file report33 2022.10.24 638
2760 자바 뉴스 이번 주말 LA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내일 기온 뚝↓ file report33 2022.10.24 975
2759 한인 뉴스 [펌] UC 계열 지원 주의사항과 중앙 칼리지페어 소식 지니오니 2022.10.26 591
2758 한인 뉴스 [영상] 공원서 개 산책 여성 미행, 아파트 따라 들어가 성추행한 남성 공개수배 (radiokorea 10.26.22 박현경 기자) report33 2022.10.27 618
2757 한인 뉴스 OC 학교에 장전된 권총 갖고간 14살 여학생 체포 (radiokorea 10.26.22 박현경 기자) file report33 2022.10.27 574
2756 한인 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radiokorea 주형석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31 340
2755 한인 뉴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 유학생, 연방 하원의원 조카로 밝혀져 file report33 2022.11.01 629
2754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실수 두 번째 지니오니 2022.11.02 568
2753 한인 뉴스 남가주, 겨울폭풍으로 비 내려.. 내일(3일)까지 계속될 듯 file report33 2022.11.02 635
2752 한인 뉴스 오는 일요일(6일) 서머타임 해제.. 새벽 2시→1시 1 file report33 2022.11.04 379
2751 한인 뉴스 LA 등 남가주, 오늘부터 3일간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 (11.07,22) file report33 2022.11.07 655
2750 자바 뉴스 12일 헐리우드서 ‘김치 페스티벌’ 열린다 (11.07.22) 1 file report33 2022.11.07 1441
2749 한인 뉴스 [펌] 졸업 후 초봉이 최고인 전공은 무엇일까요? 1 지니오니 2022.11.08 374
2748 한인 뉴스 LA카운티에서 20억 4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2 file report33 2022.11.08 345
2747 한인 뉴스 LA 시장 선거, 박빙.. 릭 카루소, 근소한 차 리드 file report33 2022.11.09 594
2746 한인 뉴스 헐리우드 대치극,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 전차선 폐쇄 file report33 2022.11.11 644
2745 한인 뉴스 랄프스 마켓서 '인종차별 폭언' 파문 file report33 2022.11.11 612
2744 한인 뉴스 랄프스 마켓서 ‘인종차별 폭언’ 항의 시위 file report33 2022.11.14 634
2743 한인 뉴스 [펌] 작년 UC 합격은 전공과 캠퍼스 선택이 좌우했다 1 지니오니 2022.11.16 444
2742 한인 뉴스 LA Target 매장 노숙자 흉기 난동 피해 여성은 한국 승무원 (11.16.22 radiokorea) 1 file report33 2022.11.17 387
2741 한인 뉴스 [속보] LA시장 선거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당선! 1 file report33 2022.11.17 377
2740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 올해는 불발 (11.18. 22 radiokorea) file report33 2022.11.18 591
2739 한인 뉴스 오늘(21일) 새벽 LA한인타운 한식당서 화재 발생 file administrator 2022.11.22 592
2738 한인 뉴스 [현장 르포] 한인타운 치안, 이대로 괜찮은가 report33 2022.11.24 570
2737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복판, 어젯밤 총격.. 20대 남성 숨져 file report33 2022.11.24 596
2736 한인 뉴스 한국, 가나에 3-2 패배.. 1무1패, 월드컵 2차전 저주 계속 file report33 2022.11.29 599
2735 자바 뉴스 펜타닐, LA 거리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file report33 2022.11.29 971
2734 한인 뉴스 [펌] 대학 정기 전형 최종 점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니오니 2022.11.29 558
2733 한인 뉴스 LA, 겨울폭풍 영향권 들어.. 오늘과 3일(토) 비온다 file report33 2022.12.01 6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