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1

son.png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공개 열애 1년 여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손예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라 예쁘게 잘 얘기하고 싶었다”며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며 공개 열애 중인 현빈과 결혼을 예정하고 있음을 간접 시인했다.

손예진은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 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손예진과 현빈의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로맨스 남녀주인공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대중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세 차례의 열애설 끝에 2021년 1월 1일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 목격담과 함께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다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애틋한 연인으로 차진 로맨스 호흡을 보여주면서 대중이 인정하는 ‘선남선녀 커플’로 사랑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열애설이 한 번 더 재조명됐다.
당시 두 사람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실제 두 사람의 열애를 간절히 바라고 응원했을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열애설이 아니다”라며 총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 처음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손예진은 당시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라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 발표를 암시한 것처럼 손예진이 다음주 출연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분도 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유 퀴즈’ 예고편에서는 손예진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내 머릿 속 영원한 국민 첫사랑’으로 소개받은 손예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이 궁금하다”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16일 첫방송 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 Cloud 2022.02.11 01:28
    너무나도 예쁜 커플.
    우월한 DNA 를 갖은 자들...
    예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쁜 아이들 많이 낳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93 한인 뉴스 LA 찾는 해외 여행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NYT '약과' 집중 조명 report33 2023.09.20 14
2692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14
2691 한인 뉴스 머스크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계획" report33 2023.09.20 10
2690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2
2689 한인 뉴스 브렌트유 1% 상승 .. 10개월 만에 배럴 당 95달러 넘어 report33 2023.09.20 12
2688 한인 뉴스 경찰관 살해 용의자 엄마, “아들은 정신질환자” 인터뷰 report33 2023.09.20 14
2687 한인 뉴스 OC 섹션 8 바우처 접수 시작..십수 년만에 처음 report33 2023.09.20 11
2686 한인 뉴스 LA 시, 오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시작 report33 2023.09.20 14
2685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20 12
2684 한인 뉴스 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report33 2023.09.20 11
2683 한인 뉴스 [리포트] 미 국가부채 33조달러 사상 첫 돌파.. "셧다운 경고음 고조" report33 2023.09.20 15
2682 한인 뉴스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report33 2023.09.20 15
2681 한인 뉴스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report33 2023.09.20 14
2680 한인 뉴스 미 대형은행 차입 증가.. 지급준비금에 경고등 report33 2023.09.20 15
2679 한인 뉴스 [리포트] 남가주 개솔린값 왜 이렇게 치솟나..“6달러 육박” report33 2023.09.20 14
2678 한인 뉴스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report33 2023.09.20 13
2677 한인 뉴스 클로락스, 사이버 공격 사태로 제품부족.. 실적도 타격 report33 2023.09.19 13
2676 한인 뉴스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report33 2023.09.19 11
2675 한인 뉴스 [3보] LA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총격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19 16
2674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16
2673 한인 뉴스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19 14
2672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어서옵쇼’ 골프 동호회 첫 라운딩 성료 report33 2023.09.19 54
2671 한인 뉴스 바이든 "이란 억류 인질 석방, 도와준 한국정부에 감사" report33 2023.09.19 14
2670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report33 2023.09.19 14
2669 한인 뉴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100세 바라본다" 2주뒤 99번째 생일 report33 2023.09.19 17
2668 한인 뉴스 미 경기연착륙에는 행운도 필요 .. 4개 전제조건 채워야 가능 report33 2023.09.19 13
266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9.19 13
2666 한인 뉴스 UCLA∙UC버클리 “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 공동 1위” report33 2023.09.19 10
2665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평균 6달러 눈앞 report33 2023.09.19 10
2664 한인 뉴스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report33 2023.09.19 11
2663 한인 뉴스 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 이송 - 검찰 구속영장 청구 report33 2023.09.19 10
2662 한인 뉴스 미국 아파트 건설 붐 ‘3년간 120만 유닛,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 report33 2023.09.19 12
2661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14
2660 한인 뉴스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report33 2023.09.19 16
2659 한인 뉴스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report33 2023.09.19 14
2658 한인 뉴스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report33 2023.09.19 13
2657 한인 뉴스 뉴욕 롱아일랜드서 한국문화의 날.. 주민 500명 몰려 report33 2023.09.19 13
2656 한인 뉴스 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report33 2023.09.19 11
2655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654 한인 뉴스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report33 2023.09.19 16
2653 한인 뉴스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report33 2023.09.19 14
2652 한인 뉴스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report33 2023.09.18 15
2651 한인 뉴스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9.18 14
2650 한인 뉴스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부자, 나란히 美 교도소에 수감 report33 2023.09.18 17
2649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