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0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마약,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정보 담겨
우크라, 중국 사업 거래 관한 이메일도 발견

Photo Credit: BidenLaptopMedia.com / Marco Polo Twitter Captures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노트북에서 1만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이 2019년 10월에 델라웨어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긴 노트북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마약 중독,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그의 개인 생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헌터 바이든 사진을 공개한 비영리 단체인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설립자인 가렛 지글러(Garrett Ziegler)는 오늘(1일) 웹사이트(BidenLaptopMedia.com)를 개설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만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글러는 "1만장의 사진을 확인하고 공개할 수 있는 수위로 작업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사진 중에는 헌터 바이든이 마약을 흡입하거나 누드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의 사업 거래에 대한 이메일도 발견됐다.

한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회사인 부리스마 홀딩스(Burisma Holdings)의 이사회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중국 억만장자와 성관계를 대가로 사업 거래를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사회 보장 번호, 은행 정보 및 신용 카드 번호가 포함된 이미지를 포함해 개인 정보가 포함된 여러 사진이 편집돼 있었다.

헌터의 형 뷰 바이든(Beau Biden)의 미망인 해일리 바이든(Hallie Biden)의 누드 사진도 발견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과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번 사진들은 이러한 공격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공화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놓고 “헌터 바이든이 공화당원이었으면 몇 년 전에 감옥에 갇혔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가렛 지글러는 “미국 역사상 재임 중인 대통령 가족을 철저히 폭로한 사건”이라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실과 투명성”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으며, 접속 불가능한 상태다.

마르코 폴로측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서버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58
2783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9
2782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2781 한인 뉴스 <속보>연방 대법원, 7대2로 낙태약 판매 허용 report33 2023.04.22 11
2780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9
2779 한인 뉴스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report33 2023.05.25 13
2778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5
2777 한인 뉴스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report33 2023.05.12 15
2776 한인 뉴스 "7년 배워도 영어못해"…佛교사, 시험지 태우며 교육제도에 항의 report33 2023.05.13 15
2775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14
2774 한인 뉴스 "95도 폭염이면 여행비 전액 보상".. 여행보험 상품 나온다 report33 2023.08.01 14
2773 한인 뉴스 "AI 다음은 이것" 삼성·현대차도 나섰다…대기업 3.5조 '베팅' report33 2023.05.11 11
2772 한인 뉴스 "AI, 안보와 직결"… 미 상원, 국방수권법 통한 규제 추진 report33 2023.07.24 14
2771 한인 뉴스 "CA 한인 소득, 아시아계 하위권..13%는 빈곤층"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4.2022] file report33 2022.06.24 24
2770 한인 뉴스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report33 2023.08.18 9
2769 한인 뉴스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report33 2023.05.01 17
2768 한인 뉴스 "K팝 등 한류 열풍에 미국서 한국식 핫도그 인기 확산" report33 2023.07.15 11
2767 한인 뉴스 "LA, 저소득층 렌트비 지원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 무용지물" report33 2023.05.16 38
2766 한인 뉴스 "LA, 치솟은 주거비·물가가 노동자들 파업 부추겨" report33 2023.07.15 11
2765 한인 뉴스 "LA교통국, ‘혼잡통행료’ 청사진 제시한다" report33 2023.05.3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