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대형 보험사 2곳이 수익감소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신규 주책 보험 신청을 중단하면서 주택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출기관들이 보험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현금 외에는 주택구입이 힘들어 결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심요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스테이트(Allstate)와 스테이트 팜(State Farm)이 캘리포니아 주택 보험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캘리포니아 신규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릴 페어웨더(Daryl Fairweather)는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월 페이먼트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택을 소유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 것" 이라며 "보험사 수가 줄어들면 남은 보험사가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주택 소유자에게 보험 가입을 요구하지 않지만 은행 같은 대부분 모기지 대출 기관은 보험 가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같은 고위험 지역 주택 경우에는 가입 가능한 보험사 수가 줄어들면 주택 구매자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레드핀에 따르면 이러한 '고위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나 가족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등 모기지 대출 기관 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사람뿐입니다.

레드핀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주택 소유자의 3분의 1이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했으며 이는 2022년에 비해 30.7% 증가한 수치입니다. 

레드핀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3분의 2가 주택을 구입하지 못할 것이고 결국 집값 상승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스테이트와 스테이트 팜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모든 사업체 및 개인 재산에 대한 보험 신청 접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회사 보험에 이미 가입한 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자는 갱신이 가능하며 보험 유지와 관련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레드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지만 그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1.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0
    Read More
  2.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3
    Read More
  3.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4.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3
    Read More
  5.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6. “LA시 학생들, 무료 점심 드려요”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7. 국내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 날짜 공개됐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1
    Read More
  8.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8
    Read More
  9. 노년층 지출 늘리며 인생 즐겨..젊은층 지출↓/음주, 심장질환 위험 낮추지만 암 발병 위험 높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0
    Read More
  10.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11. 남편은 노코멘트인데.. 질 바이든 "기소에도 트럼프 지지 충격적"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5
    Read More
  12. 5월 소비자물가 CPI 4%↑…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13.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14.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6
    Read More
  15. LA카운티 천달러 ‘기본 소득 프로그램’ 20일부터 신청 받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16. 경기 바닥 찍었나? - '반도체주 꿈틀' SK하이닉스 4% 급등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17.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7
    Read More
  18. 젊은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 총기규제에 대해 찬성 비율 높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19.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4
    Read More
  20. [펌] "C+ 받았지만 포기 안 했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18
    Read More
  21.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4
    Read More
  22. 트럼프, 재판 출석 위해 마이애미 도착…최대 5만명 시위 예상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2
    Read More
  23. 치과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든 대통령 표창 수상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1
    Read More
  24.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25.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7
    Read More
  26. 김정은 '북러 전략적 협력' 강화.. 국무부 우려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27. LA 시 각종 범죄율, 지난해 비해 줄었다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28.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29. 남서부 지역서 몬순 시작.. 9월까지 악천후 전망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30. 오염수 방류 전 사놓자?‥천일염 가격 폭등에도 주문 폭주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2
    Read More
  31. 펜타닐 먹여 남편 살해한 여성, 26억원 보험금 노렸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6
    Read More
  32.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3
    Read More
  33. 미국 창업 붐의 거품이 터져 꺼지고 있다 ‘창업자들 투자 못받아 사업중단 사태’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4
    Read More
  34. 국무부 "중국, 쿠바서 도청시설 업그레이드".. 미중관계 복병되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8
    Read More
  35.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8
    Read More
  36.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14살 신동 엔지니어 입사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37. JP모건, 엡스틴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3천700억원 지불 합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0
    Read More
  38.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3
    Read More
  39.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5
    Read More
  40.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8
    Read More
  41. 7월부터 웨스트 헐리웃 최저임금 19.08달러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8
    Read More
  42. CA 의사당에서 총격 피해자 발견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0
    Read More
  43.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3
    Read More
  44. 트럼프, 사법 리스크에도 압도적 지지율 선두/테슬라, 새로운 보험상품 폭풍 성장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45.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Date2023.06.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