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발 샌안토니오행 항공기 엔진에 공항 직원 투신 사망
23일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서
Photo Credit: David Renner Facebook
지난 23일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지상 근무자가 착륙 중이던 델타 항공기 엔진에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항공기는 LA를 떠나 샌안토니오를 향하던 중이었다.
벡스터 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공항 직원 데이빗 레너(David Renner, 27)의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 26일 “공항 또는 항공기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사건을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는 레너가 항공 서비스 제공 기업 유니파이에 의해 고용됐다고 밝혔다.
유니파이 대변인은 “조사에 따르면 사건은 유니파이의 운영 프로세스, 안전 절차와 정책과 무관하다”며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