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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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을 노려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시도를 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 경찰국은 오늘(21일) 용의자인 21살 조나단 야니르 코르테스가 강간 미수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코르테스는 지난 18일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여성 2명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
야니르 코르테스는 조깅을 하던 여성 1명의 가슴 등 신체를 더듬은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코르테스가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성적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코르테스는 같은 날 밤 10시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에게 다가가 성폭행을 재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한 남성이 내 앞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내리더니 갑자기 나를 바닥으로 힘껏 밀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더니 내가 입고 있던 바지를 벗기려고 시도했다”라고 덧붙였다.
코르테스는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도주했지만 몇 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법정 출두일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