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0

"태극 유니폼 입고 애국가 열창"…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행사

17일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를 맞아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앞쪽)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손을 흔들고 있다. [제임스 안 회장 제공]

17일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를 맞아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앞쪽)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손을 흔들고 있다. [제임스 안 회장 제공]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만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이정임 무용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한인 가수 앤 원(한국명 정안훈)이 애국가를, 또 다른 한인 가수 저스틴 박(한국명 박준서)이 미국 국가를 불렀다.
 
이날 시구는 한인 래퍼 앤더슨 박이 나섰다. 그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오 ‘실크 소닉’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LA다저스에 입단한 장현석 선수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전쟁 영웅’으로 노슬기 육군 베테랑이 선정됐다. 노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성공하고 한국의 문화가 많이 알려진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의 국가를 부른 가수들도 소감을 전했다. 애국가를 부른 앤 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다”며 “아시안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할 기회가 늘어 서로 존중하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국가를 부른 저스틴 박은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한인사회가 더욱 존중받고 인정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저스타디움에는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호랑이와 태극문양이 그려진 LA다저스 저지를 입고 있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과 함께 온 로욜라고등학교 조셉 임 영어교사는 “학생 중 한 명이 오늘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해 함께 왔다”며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는 한국 문화를 기리고 한국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한편 이날 LA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1-0으로 이겨 11연승을 기록했다.   

 

 

 

출처: "태극 유니폼 입고 애국가 열창"…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행사


  1. 아파트보다 싼 크루즈 장기 렌트 화제

  2. 자산 50억불 이하 은행…오픈뱅크, 건전성 4위

  3. 팬데믹으로 대졸자 직장 적응 어려움…시간 엄수·복장 등 사무실 에티켓 지켜야

  4. 개학 이후 챗GPT 활용 숙제·에세이…교사들도 잘 알아 사용에 주의해야

  5. 내년 소셜연금 3% 상승 기대…10월에 최종안 공개

  6.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7.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8. 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9.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10. LA 등 남가주, 평균 2~4인치 강우량 예상.. 최고 6인치 이상

  11. 남가주, ‘열대성 폭풍 주의보’ 발령.. 48시간 고비

  12.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신음.. 1,000여곳 불타고 있어

  13.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14.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15. [리포트]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피로감 개선 효과 미미해”

  16. [리포트]남가주, 허리케인 ‘힐러리’ 온다.. 강풍∙호우에 대비해야

  17.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18. [리포트] 금지할까 활용할까.. 학교들 챗 GPT 사용 고심

  19. "태극 유니폼 입고 애국가 열창"…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행사

  20. 한국식 파전이 대만식이라니

  21. 다이어트 약 미국선 1천 달러, 외국선 1백 달러

  22.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23.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24. LA다운타운 아파트에 불 붙은 종이 던진 뒤 도주한 여성 체포

  25. IRS 요원, 사격 훈련 중 총 맞아 숨져

  26.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27.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28.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발언.. "한일, 정치적 용기에 사의"

  29.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30.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31.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32.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33.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34. 오렌지 통합교육구, 성전환자 학생 부모 통지할까

  35. 시카고, 1주에 1천명씩 불어나는 불법이민자.. "수용에 한계"

  36. 3살 아들 등원 가방에 총 넣은 TX 남성 체포

  37. 미 추가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4% 하락세 .. 최근 두 달 최저치

  38.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39. [속보] 로이터 통신 "미국, 우크라에 F-16 전투기 제공 승인"

  40. [리포트] 미국인 마리화나, 환각제, 술 사용 사상 최고치

  41. “앞으로 CA주 공항·술집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 확대된다”

  42. 텍사스 여성, 트럼프 '대선 뒤집기' 재판 담당 판사 살해 협박

  43.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최고치…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

  44. 경제 불안해도 "저축보다 여행"…성인 63% 올해 여행 계획

  45. 어바인 태권도의 날 축하…태미 김 부시장·한미문화센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