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Photo Credit: NAPCA

전미아태노인센터NAPCA가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 정보를 정리했다. 이외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 생활보조금, 코로나/독감 백신접종에 대한 사항은 NAPCA(800-582-4259, askNAPCA@napca.org)로 문의 가능하다.

◇ 62세가 되면서부터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을 받고 있다. 만기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이 되면 은퇴연금액이 늘어나는가?
 

그렇지 않다. 만기은퇴연령 이전에 은퇴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감소된 금액이 영구 적용된다. 수혜자가 만기은퇴연령부터 은퇴연금을 받기 시작할 때만 감소되지 않은 금액으로 받을 수 있다. 은퇴연금 신청은 70세가 될 때까지 연기할 수 있고, 연기된 기간 동안 매년 약 8%씩 증가한다.

◇​ 시민권자이며 58세다. 얼마전에 남편과 사별했고 남편은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을 받고 있었다. 지금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나 아니면 만기은퇴연령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배우자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추가로 생활지원을 받을 수 있나?

60세가 되면 배우자 유족연금을 신청할 수 있고, 연금은 감소된 금액으로 영구 적용된다. 본인에게 은퇴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경우 62세가 될 때 유족연금을 본인의 은퇴연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 둘 중 높은 금액으로 수령 가능하다. 만기은퇴연령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 유족연금을 신청한다면 작고한 배우자가 받던 금액의 100%를 받는다. 소득이 낮다면 지금이라도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에 해당할 수 있다. 65세가 되면 메디케어를 신청하고 소득과 자산 정도에 따라 생활보조금(SSI)과 메디케어 절약프로그램(Medicare Savings Program)도 신청해 볼 수 있다.

◇​ ​65세이고 올해 9월이면 미국에 온 지 10년이 된다. 영주권을 신청했고 곧 영주권 카드를 받을 것이다. 언제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나? 5년의 대기기간이 있다고 들었는데 영주권 카드를 받은 후부터 5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메디케어 자격이 되려면,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미국에 적어도 연속 5년 이상 합법 거주해야 한다. 전체 5년 동안 영주권자일 필요는 없지만 메디케어에 등록할 때는 영주권자이어야 한다. 이 때 최초가입기간(Initial Enrollment Period) 은 영주권 카드와 함께 영주권 통지서를 받은 시점부터 시작해 그 달 이후 3개월간 지속된다.

◇​​ 메디케이드 재심사는 언제인가? 언제 주 정부로부터 갱신 통지를 받나? 아직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메디케이드 재심사 통지를 받는 시기는 각자의 메디케이드 종료일에 따라 상이하다. 일반적으로 메디케이드 종료일보다 30~60일 이전에 갱신 통지를 받지만 모든 주에는 자체 규칙이 있다. 메디케이드 재심사는 2023년 현재 진행 중이고,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케이드 재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건강보험이 끊이지 않도록 각 주의 보건부(State Department of Health)에서 보내는 모든 통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최신 연락처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진작 재심사 통지서를 받았어야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면 가까운 메디케이드 지역사무소에 전화하면 된다.

NAPCA는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및 태평양제도 거주민의 고령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는 비영리 단체다. 센터는 고령자 및 간병인을 위한 NAPCA 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1 한인 뉴스 주한美대사 "북러간 위성기술 등 군사협력 합의 가능성 더 우려" report33 2023.09.14 10
2600 한인 뉴스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report33 2023.09.14 11
2599 한인 뉴스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report33 2023.09.14 8
2598 한인 뉴스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report33 2023.09.14 11
2597 한인 뉴스 벽 짚고 교도소 탈옥한 살인범 2주만에 붙잡혀 report33 2023.09.14 13
2596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1
2595 한인 뉴스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report33 2023.09.14 10
2594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7
2593 한인 뉴스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report33 2023.09.14 13
2592 한인 뉴스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report33 2023.09.14 12
2591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report33 2023.09.14 12
2590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report33 2023.09.14 10
2589 한인 뉴스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report33 2023.09.14 12
2588 한인 뉴스 북아프리카 리비아서 '대홍수' 사망자 6천명…만명 넘을 수도 report33 2023.09.14 10
2587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11
2586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1
2585 한인 뉴스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14 13
2584 한인 뉴스 올해 자연재해 피해, 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report33 2023.09.14 9
2583 한인 뉴스 맥도날드, 2032년까지 음료 무료 리필 기계 전부 없앤다 report33 2023.09.14 11
2582 한인 뉴스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report33 2023.09.14 13
2581 한인 뉴스 [리포트] FDA “시중 코막힘약 효과 없어” report33 2023.09.14 12
2580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0
2579 한인 뉴스 "아시안 의대생 향한 인종차별 만연" report33 2023.09.14 11
2578 한인 뉴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report33 2023.09.13 10
2577 한인 뉴스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9.13 14
2576 한인 뉴스 인&아웃 햄버거 창립 75주년 '차량-공연 축제' report33 2023.09.13 14
2575 한인 뉴스 지난해 미 실질 빈곤율 7.8→12.4%.. 빈곤 아동 비율도 늘어 report33 2023.09.13 13
2574 한인 뉴스 머스크, 똑똑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자녀 총 11명된 사연 report33 2023.09.13 11
2573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12
2572 한인 뉴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report33 2023.09.13 12
2571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중학교 옆 노숙자 텐트촌 커지며 우려 지속"/ 부자들 사이 전신 MRI 인기 report33 2023.09.13 17
2570 한인 뉴스 세계 최대 채권사들, “Fed 금리인상 끝났다”/이코노미스트들, “내년에 금리인하” report33 2023.09.13 13
2569 한인 뉴스 FDA, 코로나 신종변이용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승인 report33 2023.09.13 9
2568 한인 뉴스 행콕팍 지역 라치몬트 길서 버려진 유모차 안 아기 발견 report33 2023.09.13 12
2567 한인 뉴스 경찰 추격 피하다 차를 타고 절벽 추락한 남성 신원 확인 report33 2023.09.13 13
2566 한인 뉴스 어바인 20대 커플, 강아지에 펜타닐 강제로 흡입시킨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13 16
2565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13 12
2564 한인 뉴스 OC 박람회, 내년(2024년)에 로데오 포함하지 않을듯 report33 2023.09.13 13
2563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당첨금 5억 5,000만달러 report33 2023.09.13 12
2562 한인 뉴스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9.13 14
2561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report33 2023.09.13 16
2560 한인 뉴스 미국인 탐험가, 튀르키예 동굴에 갇혀있다가 9일 만에 구조 report33 2023.09.13 8
2559 한인 뉴스 뉴욕 연은 조사 "8월 기대인플레 안정.. 신용 우려 고조" report33 2023.09.13 10
2558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13
» 한인 뉴스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report33 2023.09.13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