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82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시그나, CVS 등 제너릭 일반 복제약에도 수십배, 수백배 비싸게 부과
같은 보험과 약국 내부 부과로 환자들의 본인부담금 가중시켜

Photo Credit: pexels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사들이 일반 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이상 비싸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건강보험과 약국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대형 회사들은 제너릭 즉 복제약으로 될 경우 힌달 수십달러로 싸지는데도 수백달러, 수천달러를 부과한후에 환자들에게는 디덕터블 등 본인부담금을 대폭  늘리는 수법으로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
 

시그나, CVS 헬스, 유나이티드 헬스 등 대형 건강보험사들이 수십달러로 싸지는 일반 복제약에도 수백달러, 수천달러를 비싸게 부과해 결국 환자들의 본인 부담을 대폭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메디케어에도 서비스하고 있는 3대 보험들인 시그나, CVS 헬스가 특히 심한 바가지 약값을 부과하 고 있고 유나이티드 헬스도 그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비싸게 사용케 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처방약의 특허가 끝나 제너릭, 일반 복제약이 허용되면 한달 약값이 수십달러로 매우 싸지게 되는데도 일반 보험이나 메디케어 보험상으로는 그보다 최소 3배, 보통 20배이상, 최대 100배 이상 비싸게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폭로했다

건강보험사들이 시중보다 훨씬 비싸게 처방약값을 부과하면 환자들은 보험에서 대부분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으나 디덕터블이나 코인슈런스 등 본인부담금으로 초반에 거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20개 일반 복제약값을 조사한 결과 시그너는 시중보다 27.4배 비싸게 부과하고 있고 CVS는 24.2배, 유나이티드 헬스는 3.5배 비싸게 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치료제의 경우 일반 복제약인데도 시중보다 100배이상 비싸게 부과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암치료제인 글리벡의 경우 유나이티드 헬스에선 한달 218달러에 판매한 반면 시그나에선 6610달러, CVS에선 7000달러 이상 부과했다

폐암 처방약인 타르세바의 일반 복제약은 시중에선 한달에 73달러면 됐으나 유나이티드 헬스에선 553달러인데 비해 CVS에선 2063달러, 시그나에선 4409달러나 부과했다

전립선 암약의 경우 시중에선 118달러인데 유나이티드 헬스에선 3배인 205달러인 반면 CVS에선 20배인 2056달러., 시그나에선 40배인 4195달러나 물리고 있다

이들 대표적인 건강보험사들은 자사 그룹에 약국도 들어 있어 관리자들이 같은 계열 약국에서 처방약을 쓰도록 유도하고 시중보다는 엄청나게 비싸게 약값을 부과하고 있다

같은 계열이므로 일반 복제약의 터무니 없이 부과된 약값을 모두 받는게 아니라 장부용일 가능성이 높고 그 격차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환자들은 민간 건강보험이나 메디케어에서 비싸게 부과된 복제약값의 상당부분을 커버해줘 당장은 큰 돈을 내지 않아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어 대형 회사들의 이 같은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부과된 복제약 값은 건강보험에서 미리 정해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디덕터블이나 보험사와 일정비율 공유해야 하는 코인스런스에 반영되기 때문에 상당부분을 환자나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물고 있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출처: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1. 미 대형은행 차입 증가.. 지급준비금에 경고등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3
    Read More
  2. [리포트] 남가주 개솔린값 왜 이렇게 치솟나..“6달러 육박”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0
    Read More
  3.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7
    Read More
  4. 클로락스, 사이버 공격 사태로 제품부족.. 실적도 타격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8
    Read More
  5.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4
    Read More
  6. [3보] LA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총격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4
    Read More
  7.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9
    Read More
  8.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8
    Read More
  9. 라디오코리아 ‘어서옵쇼’ 골프 동호회 첫 라운딩 성료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5
    Read More
  10. 바이든 "이란 억류 인질 석방, 도와준 한국정부에 감사"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2
    Read More
  11.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4
    Read More
  12. 지미 카터 전 대통령 "100세 바라본다" 2주뒤 99번째 생일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8
    Read More
  13. 미 경기연착륙에는 행운도 필요 .. 4개 전제조건 채워야 가능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9
    Read More
  14.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3
    Read More
  15. UCLA∙UC버클리 “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 공동 1위”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87
    Read More
  16.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평균 6달러 눈앞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2
    Read More
  17.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5
    Read More
  18. 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 이송 - 검찰 구속영장 청구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8
    Read More
  19. 미국 아파트 건설 붐 ‘3년간 120만 유닛,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15
    Read More
  20.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2
    Read More
  21.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7
    Read More
  22.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5
    Read More
  23.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3
    Read More
  24. 뉴욕 롱아일랜드서 한국문화의 날.. 주민 500명 몰려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7
    Read More
  25. 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6
    Read More
  26.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3
    Read More
  27.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7
    Read More
  28.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6
    Read More
  29.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8
    Read More
  30.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7
    Read More
  31.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부자, 나란히 美 교도소에 수감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8
    Read More
  32.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0
    Read More
  33. 지구 우승 확정한 다저스, 10안타 3홈런 폭발→3연승 질주…NLDS 직행 보인다 [LAD 리뷰]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8
    Read More
  34.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시즌 아웃.. 잔여 경기 결장”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7
    Read More
  35. LA 한 아파트에 4인조 무장강도단 침입, 4명 모두 체포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9
    Read More
  36. 美 가장 비싼 거주 지역 10곳 중에서 CA 지역 4곳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5
    Read More
  37. LA 개솔린 가격 폭등세, 하루만에 무려 8.5센트 올랐다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1
    Read More
  38. LA 다운타운 명물 ‘코비 벽화’, 건물주 제거 요구로 사라질 위기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8
    Read More
  39.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 맹비난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1
    Read More
  40.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0
    Read More
  41. [리포트] ATL, 엽기 살인사건에 '충격'에 빠진 한인사회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3
    Read More
  42. [리포트] CA주 아파트 공실률 증가에 렌트비 하락세!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1
    Read More
  43. 대통령실 "충격적 국기 문란"...文 정부 인사들 "짜 맞추기 조작 감사"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0
    Read More
  44.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0
    Read More
  45.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Date2023.09.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