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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다리와 16개 프로펠러 이용
걷고 날고 여러 모양으로 변신
공중에서 물건 잡고 옮기기도

이 야릇한 로봇의 정체성은 비행체인가, 보행체인가?

 

4개의 다리와 16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걷기도 하고 날 수도 있는 4족 변신로봇이 개발됐다. 다리는 네개이지만 다리의 구조와 색상이 거미를 연상시킨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스파이더(SPIDAR)란 이름의 이 로봇 다리에는 발동기(액추에이터) 대신 좌우로 두대씩의 덕트형 프로펠러가 달려 있다. 이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꾸는 방식으로 로봇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제어한다.

네 다리에는 총 16개의 관절과 16개의 프로펠러, 8개의 배터리가 있다. 관절은 작은 모터로 구동하는데, 연구진은 로봇이 이동할 때 프로펠러를 활용하기 때문에 모터를 소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는 ‘구형 벡터 분산 로터 지원 항공-지상 변신 4족로봇’(SPherIcally vectorable and Distributed rotors assisted Air-ground amphibious quadruped Robot)이라는 뜻이다.

연구진은 로봇개처럼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닌,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용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개발 책임자인자 자오모주 교수는 중국 출신이다. 그는 로봇 소개 동영상에서 “어린 시절 늘 용에 대한 꿈을 꾸었다”며 “용은 실제 동물은 아니지만 아시아에선 일종의 신성한 상징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로봇이 하늘을 나는 사람의 팔이라고 상상하면 로봇을 이용해 전등을 교체하거나 문을 열 수도 있고, 뱀처럼 변신해 아주 좁은 공간에서 탐색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배터리 설정 기준으로는 한 번 충전에 18분간 걷거나 9분간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술 개발이 좀 더 이뤄진다면 공중에서 한꺼번에 두개의 물체를 집어들거나 조작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컨대 상자를 든 채 물건을 집어 상자 안에 집어넣을 수 있다. 또는 한쪽으론 병을 잡고 다른 쪽으로 병뚜껑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이 더 발전하면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상상 속의 변신 비행 로봇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을 법하다.

 

출처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technology/1081820.html#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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