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폐기결의안 상하원 통과, 백악관 비토

탕감 취소 결의안 상하원 모두 통과 불구 대통령 거부권에 막혀
상징적 기싸움, 6월말 연방대법원 판결로 시행 또는 무산 여부 판가름

Photo Credit: pexels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계획을 취소하라는 결의안이 연방 상하원에서 모두 통과돼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백악관의 비토에 가로 막혀 상징적인 기싸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민 4000만명이상에게 학자융자금을 1인당 1만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일괄 탕감해 주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탕감계획이 시행될지, 무산될지는 6월말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최종 판가름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융자금 탕감조치가 무산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민 4000만명이상에게 학자융자금 가운데 1인당 1만달러, 펠그랜트를 받은 적이 있으면 2만달러 까지 일괄 탕감해 주겠다는 바이든 탕감안은 6월말에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운명이 최종 결정된다.

연방대법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수파 대법관 6명이 심리과정에서 대통령의 탕감권한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어 중지명령을 내리고 무산시킬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듯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계획을 폐기하라는 결의안이 공화당 하원은 물론 민주당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연방상원은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계획을 취소하라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2, 반대 46으로 가결했다

민주당 또는 민주계 무소속 상원의원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조 맨신, 존 테스터, 크리스텐 시네마 상원의원 등 3명이 공화당 상원의원에 가세해 탕감계획 폐지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앞서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하원에서는 찬성 218, 반대 203으로 학자융자금 탕감 계획을 취소하라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하원에서도 민주당 하원의원 2명이 공화당 하원의원 다수에 가세해 탕감조치의 무효를 주장했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연방의원들은 이를 시행할 경우 10년간 4000억  달러를 투입해야 해서 그만큼 연방적자를 늘릴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또 8월말에 끝나는 학자융자금 월상환의 유예도 3년여만에 완전 종료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토,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하원에서 3분의 2의 찬성이 있어야 거부권까지 일축시킬 수 있는데 간신히 과반 지지로 통과된 것이기 때문에 재의결 하지는 못할게 분명하다

특히 연방대법원이 6월말 대통령이 학자융자금을 일괄 탕감해 줄 법적 권한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리느냐에 따라 진행 또는 무산이 판가름 나게 된다

이 때문에 이번 학자융자금 탕감계획의 폐기 결의안은 연방대법원 판결이 임박해지면서 이를 의식한 상징적인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출처: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폐기결의안 상하원 통과, 백악관 비토


  1. 산타모니카 공항서 경비행기 전복 사고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9
    Read More
  2.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0
    Read More
  3. ‘역사상 최악 스파이’ 로버트 한센, 감옥서 숨진 채 발견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2
    Read More
  4. 빅터빌 차량검문서 폭탄 발견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3
    Read More
  5.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3
    Read More
  6. 군 놀라게한 경비행기조종사, 산소부족해 의식잃고 추락한듯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7.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 "착용형 공간 컴퓨터"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8.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폐기결의안 상하원 통과, 백악관 비토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8
    Read More
  9. 진보학자 코넬 웨스트 교수, 대선 출마 선언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7
    Read More
  10.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8
    Read More
  11.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 발현이 항상 진짜는 아냐"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2
    Read More
  12. LA한인회, DMV 리얼ID 제5차 신청 행사 개최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13.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4
    Read More
  14.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7
    Read More
  15. 트럼프 변호하는 바이든 정부?.. "'트럼프 너무 작다' 상표 안돼"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16.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4
    Read More
  17. 사우스 LA 인근 타코 트럭서 총격 발생…2명 부상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9
    Read More
  18.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 OPEC+ 주요국은 감산 연장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9
    Read More
  19. 여전히 트위터 외면하는 미국 기업들.. 지난달 광고 매출 59%↓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20.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21.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22. 80대 바이든 백전노장 정치 9단이냐, 불안한 노약자냐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23. 세계 항공업계 올해 수익 98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려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7
    Read More
  24.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2
    Read More
  25. 美 워싱턴DC 한복판서 경비행기 추격전…F-16 굉음에 주민들 공포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5
    Read More
  26. 대면 수업 재개 후 학생에게 맞는 미국 교사 늘었다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8
    Read More
  27.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美, 하반기 완만한 침체 예상"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3
    Read More
  28. 가주, 렌트 디파짓 한 달치로 제한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4
    Read More
  29.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8
    Read More
  30.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5
    Read More
  31.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8
    Read More
  32.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4
    Read More
  33.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34. 노숙자, 등교하던 여아 공격.. 말리던 남성 얼굴에 칼 휘둘러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4
    Read More
  35. 아동 세뇌? 다양성 교육?.. 초등학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2
    Read More
  36.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돼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37.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3
    Read More
  38.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39.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40.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7
    Read More
  41.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42.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43.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44.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45.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