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0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Photo Credit: pexels

국내 소상공인들이 '아메리칸드림' 달성을 판단하는 요인으로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을'을 꼽은 경우가 많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어제(3일)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 '고대디'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국내 소상공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칸드림 달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충분한 돈을 벌어 '편안한 생활방식'을 영위하는 것을 꼽은 경우가 56%로 가장 많은 등 경제적 요인이 여전히 주요 동기였지만, 행복감(54%)이나 열정을 따를 자유(49%)를 꼽은 응답이 4위 주택 보유(45%)를 앞섰다.

CNBC 메이크잇은 역사적으로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성공의 표시로 인식되어왔다면서, 그동안 경제적 성취와 동일시되었던 아메리칸드림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채 등의 여파로 과거보다 부자라고 느끼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인들이 성공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고대디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파라 하워드는 집값 상승 등 경제 여건상 주택을 보유할 가능성이 작아졌고 Z세대에게서 특히 그렇다면서 또 코로나19와 대규모 퇴직 흐름 속에 독립성·자유·편안함·유연성 등에 가치를 두는 경우가 늘었다고 봤다.

해당 조사에서 '주택 보유'를 아메리칸드림 달성 요소로 본 견해는 베이비 부머(55세 이상·50%), X세대(40∼54세·49%), 밀레니얼 세대(25∼39세·44%), Z세대(18∼24세·40%) 등 나이가 적을수록 낮았다.

부동산 사이트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최근 조사에서도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 24.7%가 주택 보유에 따른 과도한 비용을 이유로 평생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0년 13%의 2배에 가깝다고 CNBC 메이크잇은 덧붙였다. 

 

 

출처: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1. 6월 '월렛허브 경제 지수' 소비자 재정 전망 밝아져/미 자동차 시장 상승 중

  2. 시민권 시험 15년만에 업데이트.. 더 어려워진다

  3. 샌디에고, ‘안전한 노숙 지역’ 오픈 .. 텐트 수용한다!

  4. 美 경제, 낙관론↑/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하버드대 백인 특혜 Legacy-기부금 입학 비판

  5. UPS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가능성 커져

  6.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7.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8.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9. 오히려 부자일수록 더 '주머니 사정' 어려워.. '리치세션' 겪는 중

  10.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11.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12.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13. 대선 후발주자들 "저는 젊습니다".. 운동영상 올리며 건강함 과시

  14. 음식값에 직원 베네핏·건보료까지 청구

  15.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16.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17. 지구 평균 기온, 인류 기상 관측 아래 최고치 기록

  18.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19. WSJ 기자 석방 협상 속도 붙나..러시아 "죄수교환 접촉 중"

  20.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21.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22.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23. 백악관서 정체불명 백색가루 발견.. 코카인으로 밝혀져

  24.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25. 독립기념일 바베큐 파티 식재료 가격..작년과 비교/미국인들 자긍심 역대 최저수준

  26. 텍사스서 총격 3명 사망, 8명 부상..독립기념일 연휴 총기난사 잇따라

  27.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28. Acton Fire, 어제(7월3일) 오후 발생.. 14 에이커 전소

  29. 매년 Rose Bowl에서 개최됐던 불꽃놀이, 올해는 안 열린다

  30.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31. 기업 내 다양성 조치도 안팎서 '도전'…"모두가 불만"

  32.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 “사고뭉치 로보택시 늘리지마라”.. 운행 제동걸리나

  33.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34.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35.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36.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37. "폐경 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38.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39.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40.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41.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42.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43. OC “해양동물 공격 조심하세요”

  44. 노동시장 힘 부풀려졌나?.. 일자리 과다 집계 가능성 제기

  45. 올해(2023년) 첫 슈퍼문 떴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