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LA시장, 비상사태 선언 업데이트에 서명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올해(2023년) LA시의 노숙자 수가 10% 늘어난 가운데 시정부가 노숙자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추가 ‘비상 권한’으로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길거리 노숙자를 실내로 옮기고 저소득층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업데이트된 노숙자 비상사태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갈수록 악화되는 LA시의 노숙자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정부가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길거리 노숙자를 실내로 옮기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노숙자 비상사태에 오늘(10일) 최종 서명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노숙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저렴한 주택을 더 많이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숙자 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업데이트된 선언에 따라 시장이 노숙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데 필요한 기준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또, 법 제정과 발효, 계약 등에 대한 시의회와의 협력이 강화됐습니다.

시의회는 90일 마다 노숙자 비상사태 연장 여부를 고려하게 되고 의원들의 동의가 없으면 비상사태는 종료됩니다.

폴 크레코리안 LA시의장은 시장의 결정을 반기고“노숙자 문제는 일생의 과제”라며 “관련 프로그램들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수정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LA시정부와 의회가 함께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로 성과를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달 배스 시장은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약 6개월동안 노숙자 1만 4천여 명이 생활 터전을 실내로 옮겼다고 발표했지만, 올해(2023년) LA시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수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4만 6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출처: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LA시장, 비상사태 선언 업데이트에 서명


  1.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2. 프론티어 항공 가을·겨울 '무제한' 항공권 299달러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7
    Read More
  3.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6
    Read More
  4. [펌] 한인 대다수 찬성한 소수계 대입 우대 폐지 판결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32
    Read More
  5. "현정부에선 불공정"…트럼프, 기밀반출재판 대선후로 연기 요청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1
    Read More
  6. Fed, 금리인상에도 아시아 국가들 금리인하 유력/韓, 10월 인하설/미군 사령관 공백 논란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9
    Read More
  7. LA 카운티, 대형 떡갈나무 ‘Old Glory’ 역사적 기념물 지정 검토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5
    Read More
  8. 어젯밤 채스워스서 산불, 3에이커 전소 후 오늘 새벽 진화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4
    Read More
  9.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8
    Read More
  10. 남가주, 오늘부터 며칠 동안 폭염.. 100도 넘는 불볕더위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2
    Read More
  11. LA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들에 보온 속옷 제공 고려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12. CSU 학비 연간 6% 인상에 무게..평이사회 오늘 논의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5
    Read More
  13. 스레드·인스타·페북, 한때 동시 마비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14.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LA시장, 비상사태 선언 업데이트에 서명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9
    Read More
  15.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9
    Read More
  16.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4
    Read More
  17.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0
    Read More
  18.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4
    Read More
  19.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 "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20. "비행기 무거워서 못 떠요"…승객에 20명 하차 요청한 항공사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9
    Read More
  21. 매사추세츠,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추적 전면 금지 추진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2
    Read More
  22.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6
    Read More
  23.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1
    Read More
  24.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 입원 치료 회복 중.. "투어 일정 재조정"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25.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26. TX, '밀입국 차단 수중장벽' 강에 설치하려다 소송당해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8
    Read More
  27.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9
    Read More
  28. [영상] 장난감 판매점서 총기 강도..공포에 떤 아이들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6
    Read More
  29. 결혼식에 맥도날드?…인니 등장 '1인 2달러' 가성비팩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0
    Read More
  30. 김기현 "전임 정권, 한미동맹 많이 훼손…균열 다 메꿔야"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31. "비트코인, 2024년에 12만 달러 간다" 전망치 상향 조정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3
    Read More
  32.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2
    Read More
  33.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4
    Read More
  34.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1
    Read More
  35.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5
    Read More
  36. 티나 놀즈 헐리웃 자택 털려..100만 달러치 귀중품,현금 피해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8
    Read More
  37.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 11% 감소.. 스레드로 갈아타기 여파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7
    Read More
  38. 대출 120년 만에 "책 반납할게요"…美 공립도서관 연체료는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7
    Read More
  39. 정부 "IAEA에 '100만달러 뇌물' 가짜뉴스 언급, 국제적 부적절"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2
    Read More
  40. 첫 한인여성 경찰국장…텍사스 오스틴캠퍼스 경찰국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2
    Read More
  41. [FOCUS] 미·EU “독과점 우려”…세계 7위 항공사 ‘난기류’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0
    Read More
  42. 가주 변호사 시험 비싸진다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43. "인플레와의 싸움, 마지막 고비 넘기가 가장 힘들 것"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4
    Read More
  44.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준비 안돼"…젤렌스키 "종전 뒤 추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45.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