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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Photo Credit: Pexels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70살까지 기다렸다 수령하게 되면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그렇게 기다렸다 받으려는 미국인은 전체 10명 가운데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70살 이전에 수령을 선택하려는 것은 ‘돈이 부족해서’보다 더 큰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차가운 음료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젊은 Z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찬 음료 인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박현경 기자!

1. 보통 소셜 시큐리티 연금 받을 때 70살까지 기다려 최대 금액을 받으라는 조언 많이 하는데요. 그런데 실제 그렇게 70살까지 기다렸다 받으려는 미국인들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죠?

네, 그렇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꼴 만이 70살까지 기다렸다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수령할 계획인 것으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s)가 지난 2월과 3월 27살~79살 사이 2천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CNBC가 오늘(8일) 아침 전했습니다.

여기 10%에는,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60~65살 사이 응답자 17%도 포함된 것입니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나이인 62살에서 65살 사이에 받을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전체 40%였습니다.

그러니까 70살까지 기다리겠다는 응답보다 일찌감치 받겠다는 응답이 4배나 더 많았던 겁니다.  



2. 이들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기다렸다가 나중에 받으면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럴 계획인 겁니까?

네, 대다수가 알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72%가, 그리고 은퇴를 눈앞에 둔 60~65살 사이는 95%, 거의 대부분이 좀더 기다리면 더 큰 체크를 매달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70살까지 기다렸다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겠다는 응답보다는 일찍 받겠다고 한 응답이 훨씬 많은 것었습니다.



3. 좀더 기다리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일찍이 받으려는 이유는 뭡니까?

네, 그에 관해서는 사실 ‘돈이 없으니까’라는 대답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조사 결과,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장 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은 전체 36%로 두 번째로 많았구요.

이보다 더 높은 응답률을 보인 대답은 다른 이유였습니다.

다름 아닌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바닥날까 걱정되서’였습니다.

전체 44% 응답자들이 사회보장국의 돈이 바닥나서 연금 지불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조기에 수령하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소셜 시큐리티 염금을 조기에 받으려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겁니다.

이와 관련해 슈로더에서 미국을 담당하는 뎁 보이든 수장은 소셜 시큐리티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다음이 앞서 전해드린 돈이 필요해서였고요.
 

이어 최대한 빨리 돈을 받아볼 수 있기를 원해서(34%), 70살 이전에 수령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여서(13%) 등이었습니다.



4.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하는 나이에 따라 금액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한번 짚어보죠?

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62살이 되서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해 받는다면 67살, 이때가 만기 연령(full retirement age)이죠, 67살까지 기다렸다가 받는 것보다 약 30% 적은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만기 연령인 67살 신청하는게 자신이 번 것의 100% 전부 베네핏을 받게 되구요.

그 후를 넘겨 70살까지 수령시기를 늦출 경우 매년 8%씩 베네핏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70살까지 기다렸다 받는게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보스턴 대학 연구 결과 70살에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면 62살에 받는 것보다 인플레이션 감안해 76%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는, 앞으로 계획을 물어본 것이고 실제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실제로도 70살까지 기다렸다 연금을 받는 경우는 얼마 되는지 나왔습니까?

네, 실제로도 비슷합니다.

슈로더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보스턴대 연구진들은 근로자의 약 10%만이 70살까지 기다렸다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수령한다고 밝혔습니다.


90% 이상이 70살이 되기 이전에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해 받는 것입니다.

보스턴대의 래리 코틀리코프 경제학과 교수는 소셜 시큐리티에 있어 인내의 보상은 아주 크다고 밝혔는데요.

연구 결과를 보면, 그 인내가 참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6. 이번 조사에서는 편안한 은퇴를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도 알아봤죠?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네, 지난 6월 말, 미국인들은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127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노스웨스턴 뮤추얼 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슈로더 조사에서는 매달 약 5천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안한 은퇴를 즐기려면 평균적으로 매달 4천 940달러 소득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은퇴자들의 월 소득은 얼마나 될까,

이미 은퇴한 사람들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포함해 한달에 4천 170달러 소득이 있어 이번 조사에서 나온 금액, 4천 940달러에 못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37%는 월 소득이 2천 5백 달러 미만이라고 밝혀 이상과는 차이가 컸습니다.


7. 그럼, 아직 은퇴하지 않은 미국인들 가운데 소셜 시큐리티 연금 외에 어떤 수입원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네, 여러 자산에서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전체 58%는 소유한 현금을 빼서 쓸 생각이구요.

직장 은퇴 플랜을 생각하는 사람도 역시 과반 53%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고용주가 제공하는 은퇴 플랜 외의 투자(40%), 이미 확실하게 정해진 베네핏이나 펜션 플랜(20%), 임대 소득(14%), 다른 연금(annuity, 10%), 캐쉬 밸류 생명보험(10%), 그리고 주택연금(reverse mortgage, 4%) 순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은퇴하고 나면 정기적으로 들어오던 수입이 없어지면서 계획을 잘 짜놓지 않는다면 예상했던 것과 달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8. 다음 소식입니다. 차가운 음료가 점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죠?

네, 그렇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우니 차가운 음료가 인기를 끄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날씨와 관련된 추세가 아닙니다.

‘얼죽아’라고 다들 잘 아실겁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일고 있습니다.

CNN이 어제(7일) 이제는 아이스 커피 시즌이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를 전했습니다.



9. 구체적으로 차가운 음료 판매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나왔습니까?

네, 요즘 커피 전문점들 많아졌습니다만, 그래도 곳곳에 있는 스타벅스 많이들 이용하는데요.

지난 2분기 스타벅스 음료 매출의 75%는 차가운 음료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콜드 에스프레소 드링크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판매량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과 5년 전까지도 찬 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매출의 절반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늘어난 겁니다.



10. 이런 트렌드 변화가 일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전문가들은 이런 트렌드 변화가 젊은 소비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Z세대는 전통적인 뜨거운 커피보다 즉석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찬 커피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Z세대는 찬 음료가 더 리프레쉬하고 맛이 좋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 취향에 따라 보다 쉽게 음료를 커스텀 할 수 있구요.


찬 음료가 더 다양한 맛과 토핑을 제공한다는 점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이유로 꼽힙니다.

이에 더해 소셜미디어도 한몫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찬 음료 사진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왜냐하면 찬 음료는 보통 투명한 컵에 주니깐요.  

그 안에 밝은 음료 색 그리고 다양한 토핑 같은게 다 보여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매력적기 때문이라는 평가구요.

커스텀 음료 자체가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했다는 분석입니다.
 

 

 

출처: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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