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93 추천 수 0 댓글 0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수만여명 LA 세입자들, 팬데믹 첫 19개월 동안 임대료 유예
어떤 세입자, 8개월 밀린 임대료 9,000달러 “당장 갚을 수없어”
LA 평균 월세, 한 달에 거의 3,000달러.. 팬데믹 이후 75% 급증
현재 LA 카운티에서 집없는 사람들 숫자 약 75,000여명 달해

Photo Credit: Levi Meir Clancy on Unsplash, HOMELESS AMERICA

LA 시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이 만료됨으로써 수많은 세입자들이 퇴거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세입자들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주택임대료 지급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도록 조치해준 것인데 이제 유예기간 종료로 밀린 임대료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대부분 세입자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불해야하는 밀린 임대료가 세입자들에게는 상당한 거액이어서 세입자들 중에서 노숙자 전락할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LA 시 최대 현안인 노숙자들 숫자가 더 증가할 수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실시한 LA 시의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 조치가 이제는 거꾸로 LA 시민들의 목을 조여오고 있는 분위기다.

LA 법률지원재단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첫 19개월 동안에  수만여명의 세입자들이 임대료 지급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런 수만여명 세입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에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 혜택을 받아서 임대료 지급을 미뤘지만 이제 상환 유예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에 임대료를 지급해야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그 상환해야할 액수가 너무 크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세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지 로즈먼은 교사였지만 팬데믹 기간 중이던 지난 2021년 초 갑작스러운 유방암 진단을 받고 교직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아직까지 밀린 주택임대료가 8개월치에 달하고 있다.

약 9,000달러의 액수를 갚아야하는 수지 로즈먼은 자신의 형편상 조금씩, 천천히 갚아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집주인이 원하는 방식으로는 지불할 수있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 혜택을 받은 대부분의 LA 세입자들이 처한 상황은 수지 로즈먼과 비슷하다.

그런데 이 들 세입자들이 주택임대료를 상환하지 못해서 현재 살고있는 곳에서 퇴거당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갈 곳이 없다.

LA 지역 주택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감당할 수없어서다.

부동산 정보회사 Zillow에 따르면 LA 시의 평균 월세는 한 달에 거의 3,000달러 정도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인데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75%나 올랐을 정도로 상승폭이 크다.


이러다보니 LA 법률지원재단에는 법적인 방법이 있는지 자문을 구하는 세입자들 전화가 요즘 빗발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 통화를 하려면 평균적으로 3시간 정도 전화를 해야하는 실정이다.

LA 법률지원재단 퇴거방어센터의 제프리 우노 변호사는 소득이 낮은 세입자들에게 밀린 주택임대료를 한꺼번에 갚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로,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임대료 미납분을 일괄 지급하거나 아니면 쫒겨나야하는 상황은 세입자들에게 너무 가혹한 공포스러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LA 카운티에는 약 75,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주거할 곳이 없는 노숙자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Pennsylvania 주 Scranton 시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숫자가 LA 지역에서 노숙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올 하반기에 얼마나 많은 노숙자들이 이 75,000여명에 더 추가될지는 예측하기도 힘들 정도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지금 노숙자가 줄어도 시원치 않은데 더 많은 사람들이 노숙자가 될 수있다는 사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런 배스 시장에게도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LA 지역의 노숙자가 얼마나 많이 늘어날지 우려되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1.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2
    Read More
  2.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14
    Read More
  3.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619
    Read More
  4.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5
    Read More
  5.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23
    Read More
  6.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9
    Read More
  7.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9
    Read More
  8.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4
    Read More
  9.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1
    Read More
  10.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0
    Read More
  11.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12.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37
    Read More
  13.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4
    Read More
  14.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3
    Read More
  15.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6
    Read More
  16. 레딧, 부당한 추가 수수료 요구하는 LA 식당 목록 작성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23
    Read More
  17.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74
    Read More
  18.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4
    Read More
  19.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3
    Read More
  20.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4
    Read More
  21.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00
    Read More
  22. 돌연 사임한 테슬라 30대 CFO, 5억9천만 달러 벌었다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51
    Read More
  23.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1
    Read More
  24.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08
    Read More
  25.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7
    Read More
  26.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00
    Read More
  27.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1
    Read More
  28.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0
    Read More
  29.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6
    Read More
  30.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16
    Read More
  31.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1
    Read More
  32. 메트로링크, 저소득층 반값 티켓 제공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4
    Read More
  33.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4
    Read More
  34. 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트럼프 불참변수 여전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48
    Read More
  35.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3
    Read More
  36.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8
    Read More
  37. 그랜드캐년 주변도 보호지역 지정 .. 우라늄 채광 영구금지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2
    Read More
  38. 캐런 배스 LA 시장, “시 공무원 파업해도 공공안전 문제없어”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5
    Read More
  39.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7
    Read More
  40. 인플레 압박 속 미국 카드대출, '분기 사상최대' 1조달러 전망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3
    Read More
  41.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3
    Read More
  42.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9
    Read More
  43. 동부 폭풍 강타.. 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50
    Read More
  44. [펌]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원년,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533
    Read More
  45. 넷플릭스, 한국 예능 특화 자막 테스트 도입..뭐가 다른가?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