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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Photo Credit: www.vivek2024.com

억만장자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CA주  공화당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라마스와미 후보의 연사는 전당대회 둘째 날인 다음달(9월) 30일로 예정됐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올해 38살로 인도계 이민 2세이자 기업가 출신의 재력가로, 강경 보수 정책을 내놓고 있어 그의 연설은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정치적 이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화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5%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지율 12%를 기록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앞섰다.

CA주 제시카 패터슨 공화당 의장은 성명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가 연사로 나오게 돼 영광이다”라며 “우리 당에 대한 라마스와미 후보의 강력한 에너지는 차세대 당원들에게 영감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미국을 어떻게 재건할 계획인지 그의 메시지를 하루 빨리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내일(23일) 예정된 공화당 첫 경선 토론회에도 참여한다.

그는 성소수자, 낙태 등에서 강하게 보수적 입장을 밝혀왔으며, 우크라 지원 철회와 남부 멕시코 국경 군대 배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라마스와미 후보는 진보적 이념이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룬 책 Woke, Inc.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CA주 공화당 전당대회는 다음달(9월) 29일부터 3일 동안 애너하임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첫날 연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팀 스콧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이 맡는다. 

 

 

 

출처: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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