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Photo Credit: 구글맵 캡쳐 / 풀턴 카운티 구치소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진 출두하기로 한 장소인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이 높은 구치소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일(24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한 뒤 일시 수감됐다가 이미 합의된 보석금 20만 달러를 내고 곧바로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로도 불리는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약 1천300명을 수용할 정도의 크기로 설립됐으나 현재는 정원의 근 두배에 이르는 2천500여명이 수감돼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벌레가 들끓는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각종 폭력까지 난무하면서 지난해(2022년)에만 15명의 수감자가 사망했으며 최근 5주 동안에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풀턴 카운티는 최근 이와 빈대가 득실거리던 수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수감자의 유족과 400만달러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도 지난달(7월)부터 풀턴 카운티 구치소 상황과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풀턴 카운티 구치소 측은 내일로 예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진 출두에 대비해 구치소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도로를 차단해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지문채취와 머그샷 촬영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보석 석방이 합의 된 수감자라도 지문 채취와 머그샷 촬영을 한 뒤 석방하는 것을 표준절차로 삼고 있다.

풀턴 카운티 보안관인 팻 라밧은 이번 달(8월) 기자들에게 구치소에 수감되는 사람의 신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표준절차를 적용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2023년) 이미 뉴욕과 플로리다, 워싱턴에서 세 번이나 체포됐지만 머그샷 촬영이라는 수치를 당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2021년 1월 초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천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출처: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0 한인 뉴스 “중국인 미국땅 사지마”.. 33개주 81개 법안 발의 report33 2023.08.25 12
2239 한인 뉴스 "시민권 없는 지원자 고용 거부"..스페이스 X, 연방정부에 소송 당해 report33 2023.08.25 13
2238 한인 뉴스 트럼프·터커 칼슨 단독 인터뷰 2억 뷰 돌파 report33 2023.08.25 13
2237 한인 뉴스 [리포트] 어퍼머티브 액션 없어도 아시안 학생 불이익 지속 report33 2023.08.25 8
2236 한인 뉴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돌파.. 2001년 이후 최고 report33 2023.08.25 15
2235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3
2234 한인 뉴스 [속보] 잉글우드 인근서 규모 2.8지진 report33 2023.08.25 15
2233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2
2232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2
2231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12
2230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1
2229 한인 뉴스 [리포트]부패 스캔들 줄잇는 LA시 윤리위원회 .. 있으나 마나? report33 2023.08.25 11
2228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report33 2023.08.25 14
2227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14
2226 한인 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2주째 감소…1만건 줄어든 23만건 report33 2023.08.25 12
2225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2
2224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1
2223 한인 뉴스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report33 2023.08.25 15
2222 한인 뉴스 OC 트라부코 캐년 술집서 총격.. 최소 4명 사망·6명 부상 report33 2023.08.25 15
2221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2
2220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2
2219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4
2218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3
2217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1
2216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2
2215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15
2214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11
2213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시장.. 의미없어진 7.25달러 최저임금 report33 2023.08.24 14
2212 한인 뉴스 [속보] 롤스로이스 차량 DTLA서 경찰과 추격전 '위험천만' report33 2023.08.24 18
2211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18
2210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2209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3
2208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0
2207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
2206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5
2205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1
»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13
2203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1
2202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3
2201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3
2200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6
2199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3
2198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10
2197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1
2196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