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조사대상 18개국 가운데 공정성 관련 불만 가장 높아

Photo Credit: Department of State

“열심히 일하면 더 잘살게 된다고? 웃기지 마세요.”

사회 공정성 여부를 묻는 국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들의 긍정적 답변 비율이 최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응답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외에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영국 킹스칼리지 정책연구소는 8일 ‘일에 대한 세계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주요 국가들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삶에 있어서 일은 중요하다”는 명제를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대부분 질문에서 한국은 별다른 특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유달리 “열심히 일하면 더 잘살게 된다”는 주제에서만 긍정 답변이 고작 16%로 조사대상 18개국 가운데 꼴찌였다. 성실하게 생활해도 사회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운과 상관의 재량에 의해 사회가 불공정하게 흘러간다는 불만이 높았다. 

가장 많이 동의한 이집트(61%)와 비교해서 훨씬 낮은 숫자다. 한국 다음으로 부정적 답변이 높은 나라인 그리스(27%), 독일(28%), 일본(29%), 캐나다(35%)보다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상위권 국가는 이집트에 이어 중국(58%), 미국(55%), 필리핀·이란(각 54%), 인도네시아(5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노력과 성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대부분 “노력과 운이 동일한 비율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세계가치관조사(WVS) 일부로 공개됐으며 세계에서 조사 규모가 가장 큰 WVS는 사회, 정치, 경제, 종교, 문화적 가치관을 파악하는 연구로 1981년 시작됐다.​

 

 

 

출처: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1.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2.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3.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4. [펌] 과외활동 학년별 전략과 주요 과목 공부기술 TIP

  5.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6.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7.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8.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9.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10.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11.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12.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13.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14.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15.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16.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17.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18.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19.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20.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21.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22.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23.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24.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25.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26.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27.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28.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29.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30. [리포트]'임금 착취 한인 업주’ LA검찰 첫 기소에 한인 업계 경각심!

  31.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32.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33.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34. 한국 '더 소스' 포함 아시안 몰 성황

  35.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36.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37.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38.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39. 83살 펠로시 내년 총선 나서.. 고령정치인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

  40.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41. 수요 없어도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올해 3.3% 상승 예측

  42. CA 주 의회, 총기와 탄약 판매에 새로운 세금 부과 법안 승인

  43.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44. CA 주 의회, 교도소 분리감금 엄격히 제한하는 AB 280 추진

  45. LA서 숨진 20살 한인 남성 사인 '약물복용'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