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2011년이후 10여년간 예측보다 실제지출 3조 9000억달러나 적어
메디케어 기금 고갈 시기 2031년 보다 늦어질지 주목

Photo Credit: Medicare

미국에서 65세이상의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10년간 3조 9천억 달러나 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31년부터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돼온 메디케어의 재정고갈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속단하지는 못하고 있다
 

기금고갈이 경고되고 있는 메디케어에 미스터리한 희소식이 나왔다

미국에서 65세이상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예측보다 훨씬 적게 실제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메디케어에서는 2011년이후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지는 바람에 10여년간 3조 9000억달러나 덜 쓴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메디케어는 수혜자 1인당 연간 예측 예산과 실제 지출에서 2011년부터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1인당 1만 3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1만 1000달러 내지 1만 2000달러를 지불했다

10년 이상 메디케어의 실제 지출이 예측치 보다 훨씬 적게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당초 메디케어 가입자 1인당 2만 2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만 2500달러로 훨씬 적게 지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여년 동안 메디케어 예측치와 실제 지출간의 격차는 무려 3조 9000억달러나 적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3조 9000억달러는 팬더믹 총 지원금의 8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 보다 1.8배나 되는 금액이다

실제지출이 적어지는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메디케어 기금의 고갈시기를 늦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케어 기금은 2031년에 고갈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그럴 경우 메디케어 파트 A 즉 입원치료비의 89%만 커버받고 11%는 현재보다 깎이게 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다만 메디케어 실제지출이 왜 예측보다 적어졌는지 명확한 원인을 아직 단정짓지 못하고 있고 팬더믹 이후 정상화되면서 미국의 고령화가 더 심해지면 헬스케어 비용이 다시 높아질 것이므로 메디케어에서 희소식이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출처: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1.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2.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3. [펌] 과외활동 학년별 전략과 주요 과목 공부기술 TIP

  4.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5.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6.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7.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8.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9.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10.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11.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12.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13.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14.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15.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16.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17.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18.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19.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20.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21.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22.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23.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24.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25.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26.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27.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28.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29. [리포트]'임금 착취 한인 업주’ LA검찰 첫 기소에 한인 업계 경각심!

  30.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31.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32.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33. 한국 '더 소스' 포함 아시안 몰 성황

  34.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35.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36.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37.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38. 83살 펠로시 내년 총선 나서.. 고령정치인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

  39.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40. 수요 없어도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올해 3.3% 상승 예측

  41. CA 주 의회, 총기와 탄약 판매에 새로운 세금 부과 법안 승인

  42.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43. CA 주 의회, 교도소 분리감금 엄격히 제한하는 AB 280 추진

  44. LA서 숨진 20살 한인 남성 사인 '약물복용'

  45.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