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7 추천 수 0 댓글 0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Photo Credit: unsplash

정부가 외국군이 미제 무기로 민간인을 해하면 해당국에 무기 수출을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달 23일 전 공관에 전문을 보내 새로운 민간인 피해사건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라 정부 당국자들은 외국 정부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조사하고 대응 방안을 권고하게 된다.

대응 방안에는 외국군의 교육훈련 강화, 외교 대응, 무기 수출 중단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정부가 인권 침해 우려로 특정국에 무기 판매를 중단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외국군의 미국산 무기 남용을 감시하고 필요시 징벌 조치를 하는 공식 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도는 국무부가 주도하며 국방부와 정보 당국 등이 참여한다.

국무부 정치군사국의 미라 레즈닉은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일 뿐 아니라 우리의 협력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책임 있게 사용하면 미국의 국가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기 수출은 미국이 외국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외국군과 미군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는 수단이자 미국 방산업의 주요 수입원이다.

그러나 적국이나 무기 거래상이 미국산 무기를 입수해 미국이 의도치 않은 방식으로 사용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예멘 내전 중 미국산 폭탄으로 민간인을 폭격하자 사우디에 일부 무기 판매를 중단한 적이 있다.

이번 제도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권·민주주의 중심 외교 기조와도 관련이 있다.

앞서 지난 2월에 백악관은 무기 수출을 심사할 때 무기가 인권 침해나 국제 인권법 위반에 사용될 위험을 더 고려하겠다는 내용의 개정된 재래식무기 이전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출처: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1. 시진핑 "문화민족 이미지 고양시켜 미국 앞선다"

  2.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3.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4.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5.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6.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7. 바이든 대통령 아들, 3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

  8.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9. 영국 반도체업체 Arm 나스닥 상장 첫날 10%대 급등세

  10.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11.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12.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13. 어바인 지역 마켓서 장보는 사이 쇼핑카트 위 지갑 ‘슬쩍’

  14.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15. 파워볼, 또 1등 불발.. 당첨금 규모 6억달러에 육박

  16.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기름값 상승 여파

  17. 실업수당 청구 5주만에 증가세 전환…3천건 늘어난 22만건

  18.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19. 美 호텔업계, LA의 ‘노숙자 호텔 재배치’ 추진 비판

  20.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21.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46명으로 늘어.. 5천674명 부상

  22. 바이든, 탄핵 조사 개시에 "공화당, 정부 셧다운 원해" 일축

  23. [리포트]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 상향 조정.."턱없이 부족해"

  24. [리포트] CA서 얼마 소득있어야 ‘중산층’일까.. 양극화 심각

  25. 틱톡샵 정식 서비스 개시

  26. [리포트] “LA시 렌트비 지원 신청하세요”

  27.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28. 푸틴, 김정은에 '부페 스타일 첨단기술' 제공

  29.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30. 미국 무기거래 우려 ‘북한 포탄 수십만발 제공- 러시아 위성 미사일 기술’

  31. 주한美대사 "북러간 위성기술 등 군사협력 합의 가능성 더 우려"

  32.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33.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34.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 환급 미지급건 이달 내로 발송

  35. 벽 짚고 교도소 탈옥한 살인범 2주만에 붙잡혀

  36.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37.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38.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39.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40.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41.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42.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43. 8월 소비자물가 CPI 3.7%↑…고유가에 전월대비 상승

  44. 북아프리카 리비아서 '대홍수' 사망자 6천명…만명 넘을 수도

  45.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