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Photo Credit: 우크라이나 지상군 페이스북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군이 띄운 드론에 항복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상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제92기계화보병여단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에는 우크라이나군의 포탄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병사들이 달아나다가 포격을 맞아 참혹하게 죽어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은 한 러시아 병사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발견하자 몸짓을 통해 "포탄을 떨어뜨리지 말라. 죽이지 말아 달라"면서 두 손을 모아 간청했다

이를 본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하라'는 내용의 글을 적은 쪽지를 드론에 매달아 러시아 병사에게 보냈고,쪽지를 확인한 병사는 자신이 항복하면 오히려 러시아군이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잠시 망설이던 러시아 병사는 이내 결심한 듯 드론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걸어 나갔다.

이 병사가 몸을 숙이고 참호를 따라 걷는 동안에도 어디선가 포탄이 날아들어 바로 옆에서 터지기도 했다.

결국 전장을 무사히 빠져나온 러시아 병사는 두 손을 들고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는 바흐무트 일부 지역에 있던 러시아 부대들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2㎞ 이상 후퇴했다고 밝혔다.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도 "우리 군이 도망치고 있다. 그곳에서 병력 500명가량을 잃었다"고 말했다. 

 

 

 

출처: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1. 베이비부머가 쌓은 '위대한 유산' 100조 달러.. 자녀세대 불평등 우려

  2. 북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9월 아시안 게임 참가 결정

  3. 미 당국 규제 강화에…가상화폐 기업들 "떠나겠다" 엄포

  4.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5. 문학까지 침투한 AI 번역…"거스를 수 없는 흐름, 공존 모색해야"

  6. “동박이 대박 된다”…SK·롯데 이어 고려아연도 투자 팔 걷어붙였다

  7. 최은영 美법무부 가상화폐 단속국장 "거래플랫폼 자금세탁 단속"

  8.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9. "신라면, 미국인 한끼 식사로 대박났다" 농심 어닝서프라이즈

  10. 윤대통령 "한일 기업들, 안정적 공급망 구축 위해 협력하길"

  11. "영웅", "착한 사마리아인"…뉴욕 지하철 헤드록 사건 일파만파

  12. 디폴트 우려 큰데 협상시간은 촉박…정부 "건설적 대화"

  13. 리버사이드 카운티 10번 프리웨이서 교통사고로 3명 숨지고 7명 부상

  14. CA주, 6자리 연봉 벌어도 재정적 어려움 겪어

  15. 바이든 "백인우월주의는 독"…트럼프 비판하며 흑인 표심 구애

  16. 한세기 동안 사랑받았던 AM라디오, 자동차에서 퇴출수순

  17. 새총 쏴 여동생 납치 막은 13살 소년.. "내 동생 내려놔!"

  18. "기후변화 방치하면..커피 마시기도 어려워져"

  19.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20. 美, 태양광 시설에 미국산 철강·부품 사용시 최대 10% 추가 세액공제

  21.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춘다" 美연구진 발표

  22. 탑승까지 마친 193명 다시 내려…“승객 접촉으로 비상 장비 문제” 아시아나항공 결항

  23.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24. 옐런, 美 국가부도 위험에 "결국 해결책 찾을 것"

  25.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26. "미국 대사, '남아공 러시아 무기제공' 의혹제기 사과"

  27. "7년 배워도 영어못해"…佛교사, 시험지 태우며 교육제도에 항의

  28.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29. 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30. CA주 CVS, 유통기한 만료된 이유식과 분유 판매해 벌금 부과

  31. OC서 리프트 운전자, 15살 소녀 납치하고 성폭행

  32.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33. '한반도 전문가' 연방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 사임

  34.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35. 미국-멕시코 국경 대혼란 재현 ‘불법 이민자 하루 1만명이상 쇄도’

  36.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37. "저 강만 넘으면".. 미 국경 앞 텐트촌에 아른대는 희망과 긴장

  38.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39.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40.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41.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42.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43. "트위터 CEO 찾았다"…머스크 곧 물러날 듯

  44. 美국무부, 바이든 G7 대면 참석 일정 "진행 중"

  45.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