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IEA 분석… 청정에너지 투자규모 점점 증가 추세
"'1.5도 목표' 위해선 2030년까지 연간 투자액 2배 늘려야"

태양광 패널
 

올해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석유 생산을 위한 투자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한 IE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청정에너지 기술에 총 1조7천억 달러(한화 약 2천253조)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반면 화석 연료 공급 및 전력 생산에 투자되는 금액은 2021년보다 15% 증가한 약 1조 달러(한화 약 1천325조)에 그칠 것으로 IEA는 전망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예상 투자 규모는 3천800억 달러(한화 약 503조)로, 사상 처음으로 석유 생산 투자비 3천700억 달러(한화 약 490조)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규모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청정에너지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투자 동향에서 드러나듯, 청정에너지 기술이 화석 연료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신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청정에너지와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 규모가 동등했으나, 석유·천연가스의 높은 가격과 공급 불안정 탓에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나 전기차 기술 발전이 탄소 배출 및 기후 변화의 주범인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2050년까지 지구 온난화 주범인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IEA의 계획을 달성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외신들은 우려했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 연료 투자는 청정에너지 투자 규모엔 뒤처지지만,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지구 표면의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전 대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한다는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추세가 되려면 2030년까지는 청정에너지 연간 투자액이 약 2배로 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1. 보험사 스테이트팜, 산불 빈발로 CA 주택손해보험 중단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3
    Read More
  2.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7
    Read More
  3.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12명 탈출·8명 구조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4. AI로 폭발한 GPU 수요 "美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0
    Read More
  5.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7
    Read More
  6.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5
    Read More
  7.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2
    Read More
  8.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9.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10.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4
    Read More
  11. 검사 출신 한인, CA주의회에 출사표.."차세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12.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2
    Read More
  13.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5
    Read More
  14. 머스크, '컴퓨터칩 뇌이식' 실험 본격 가동…FDA 임상 승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5
    Read More
  15.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5
    Read More
  16.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LA, SF 노선 증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1
    Read More
  17. 남가주 주민들 330만여명, 자동차로 Memorial Day 연휴 이동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6
    Read More
  18.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6
    Read More
  19.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8
    Read More
  20.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6
    Read More
  21. 스튜디오 시티 스타벅스, 매장 내 좌석 없애..."투고만 가능"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22.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4
    Read More
  23.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3
    Read More
  24.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8
    Read More
  25.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26.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6
    Read More
  27. 수염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브라탑 모델로 내세운 캘빈클라인 광고 논란 재확산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2
    Read More
  28.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2
    Read More
  29.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1
    Read More
  30.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2
    Read More
  31.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6
    Read More
  32.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4
    Read More
  33. [펌] 예측 불가한 명문대 합격..나만의 특별함이 당락 결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183
    Read More
  34. 기준금리 또 동결‥성장률 1.4%로 하향, 금리는 3연속 동결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35.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36.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5
    Read More
  37.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7
    Read More
  38.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8
    Read More
  39.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4
    Read More
  40.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41. 누리호 3차 발사 잠정 연기‥...원인은 '통신 이상'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42. 메모리얼 데이 연휴 앞두고 LA개솔린 가격 상승세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2
    Read More
  43.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44.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45. 인플레에 결혼식 하객들 부담도 커져..평균 600불 이상 지출/사과 먹으면 '노쇠' 확률 ↓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