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0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남측 대성동 마을 태극기와 북측 기정동 마을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이는 국제사회 대북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위성발사체(SLV)를 포함해 탄도미사일 기술이 이용되는 북한의 모든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또 “위성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고, 상호 교환이 가능한 기술을 포함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추가 불법 활동을 자제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29일 북한으로부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여러 차례 공언해온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으로 전용될 수 있는 장거리 로켓에 정찰위성을 실어 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는 2016년 2월 이후 7년여 만이다. 세계 각국 대부분 국제 사회의 간섭 없이 우주 발사체 및 위성 발사 계획을 진행해왔지만 유엔은 북한의 우주 발사체 발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이 그동안 위성을 탑재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ICBM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활용했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며 “끝내 발사를 강행한다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1.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9
    Read More
  2. 1kg당 얼마? 승객 무거우면 기름 더 든다…몸무게 재는 항공사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4
    Read More
  3. 메모리얼 연휴 곳곳서 총격, 16명 사망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8
    Read More
  4. 낙동강 전투서 살신성인…73년만에 귀환한 미군영웅 고향서 영면(종합)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8
    Read More
  5. Memorial Day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 7,000명 이름 부르기 진행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6. 보험사 스테이트팜, 산불 빈발로 CA 주택손해보험 중단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7
    Read More
  7.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7
    Read More
  8.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12명 탈출·8명 구조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4
    Read More
  9. AI로 폭발한 GPU 수요 "美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1
    Read More
  10.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3
    Read More
  11.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8
    Read More
  12.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8
    Read More
  13.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2
    Read More
  14.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5
    Read More
  15.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9
    Read More
  16. 검사 출신 한인, CA주의회에 출사표.."차세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7
    Read More
  17.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8
    Read More
  18.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0
    Read More
  19. 머스크, '컴퓨터칩 뇌이식' 실험 본격 가동…FDA 임상 승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3
    Read More
  20.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3
    Read More
  21.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LA, SF 노선 증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22. 남가주 주민들 330만여명, 자동차로 Memorial Day 연휴 이동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23.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7
    Read More
  24.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25.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7
    Read More
  26. 스튜디오 시티 스타벅스, 매장 내 좌석 없애..."투고만 가능"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2
    Read More
  27.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5
    Read More
  28.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1
    Read More
  29.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0
    Read More
  30.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8
    Read More
  31.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32. 수염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브라탑 모델로 내세운 캘빈클라인 광고 논란 재확산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2
    Read More
  33.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0
    Read More
  34.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4
    Read More
  35.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0
    Read More
  36.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7
    Read More
  37.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2
    Read More
  38. [펌] 예측 불가한 명문대 합격..나만의 특별함이 당락 결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55
    Read More
  39. 기준금리 또 동결‥성장률 1.4%로 하향, 금리는 3연속 동결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9
    Read More
  40.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41.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2
    Read More
  42.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3
    Read More
  43.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7
    Read More
  44.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3
    Read More
  45.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