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위기가전 세계적으로 미군의 역량을 약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CA주에 위치한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는 이제는 미군이 장·단기적 기후변화 과제들에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더욱더 심해지는 기후위기에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주류언론에 따르면랜드연구소는 기후변화가 미국의 병력 훈련, 정비 및 시설 정비, 국내외에서의 효과적 작전 수행 역량을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폭염, 홍수, 산불, 가뭄, 토지 황폐화, 열대 폭풍우 등을 기후위험으로 꼽았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가 군의 대비 태세에 많은 방식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연방정부가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국가 안보에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 국방부의 킴벌리 잭슨 군사대비태세 부차관보는이 보고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계획적으로 현재의 도전 과제들을 살피지 않는다면적들을 앞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25일 미군의 태평양 전략 거점인 미국령 괌을 태풍이 강타한 것을 사례로 들며기후변화가 미군의 태평양 전략을 위협하는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등급 '슈퍼태풍' 마와르의괌 상륙이 미군 전략에 관한 불편한 사실로 주의를 끈다며, 미국 전략자산이 해수면 상승을 비롯한 기후 변화의 결과에 점점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괌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상주하는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해 미 공군과 해군, 해병대 전초기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괌에 주둔하는 미 해군은 태풍이 닥치기 전에선박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국내에선 기후 변화와 국가 안보 위협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해수면 상승과 기상 이변이 국가 복원력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미 공군 및 우주군 관계자들은 기후 변화에 맞춰 작전을 조정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미 육군도 같은 해 2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후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1.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2.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3.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4.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5.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6.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7.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8.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9.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10.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되찾아.. LVMH 주가 하락 영향

  11.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12.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13.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14.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15.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16. 차 안에서 3시간 방치된 생후 11개월 아기 사망... “예배 드리려다”

  17.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18.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19.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20.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21.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22. 美부채한도 합의안, 첫 관문 넘었다…31일엔 하원 본회의 표결

  23.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24.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25.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26. 한인 부자 운영 'UCLA 핫도그' 인기…교내 신문서 푸드트럭 소개

  27. 고개 숙인 오세훈 "경계경보 혼선에 사과…오발령은 아니다"

  28. [이태리패션타운] "아빠, 힘내세요"…파더스데이 양복 '1+1' 세일

  29.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30. 고물가·경기 하강에 '짠물 소비' 확산…외식·배달 대신 집밥족 증가

  31.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32.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33.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34. "LA교통국, ‘혼잡통행료’ 청사진 제시한다"

  35. 기온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47% ↑.. 남은음식 보관도 주의해야

  36. 대도시 중심부 위축되고 거주지역 활성화…재택근무로 양극화

  37.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이드 1500만명 상실 6월에 거의 끝난다

  38. [속보] 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 영향없어.. 대피령 해지

  39.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40. 60살 전에 당뇨 앓으면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41. 배스 LA시장, 노숙자 문제 해결 위해 메이페어 호텔 매입 추진

  42. 웨스트체스터 아마존 후레쉬 식료품점서 총격

  43. 제 22회 ‘미주체전’ LA한인타운에서 채화식 열려

  44. LA검찰, 고스트건 판매한 총기회사 상대로 5백만 달러 합의 받아내

  45. LA시, 호텔 직원 최저 임금 30달러까지 인상 추진에 관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