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Photo Credit: The White House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22일)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기구 설치를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백악관에 역사상 처음으로 총기 폭력 대응을 위한 사무실을 설치하게 된 것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총기 난사 사건마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무엇이라도 하라는 것"이라며 "이 같은 비극을 막고 남겨진 생존자들과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행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총기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며 "총은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는 물론이고 암 등 질병을 제치고 어린이 사망률 1위의 사회 문제"라고 지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실을 기억하자"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의회는 새로 뽑혀야 한다. 그것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총기 사고는 갈수록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무차별 총기 난사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며 연방법 차원에서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외아들을 잃은 루시 맥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연단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 규제 노력에 지지를 호소했다.

맥배스 의원의 아들 조던 데이비스는 2012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주유소에서 총격범의 무차별 총격에 17살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맥배스 의원은 "나는 내 외아들이 결혼하는 것도 보지 못했다"면서 "누구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길 원치 않지만 내 이야기는 미국에서 너무 흔한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하루에 100명 넘는 사람이 총에 맞아 죽는다. 하루 100가구 이상이 최악의 악몽 속에 산다"며 "총기 폭력은 교외와 도시, 시골에 이르기까지 경계가 없다"고 역설했다.

 

 

출처: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1.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2.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3.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4. 540만 달러 당첨금 파워볼 티켓 버뱅크서 판매

  5.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6.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7.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8.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9.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10.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11.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12.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13.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14.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15.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16.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17. 일본 도시바 '천당에서 지옥으로' 상장 폐지

  18.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19. 러시아, 북한에 풀루토늄 제공 가능성↑/플루토늄 제공되면 북한 핵무기 기하급수적↑

  20.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21.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22. 730 피트 다리에 매달린 19살 소년, 1시간 이상 버틴 끝에 구조돼

  23.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24.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25. CA 주, LGBTQ+와 인종 수업 금지 학교에 벌금 부과 법안 승인

  26. [리포트] 산불 발생 위험 높은 CA주서 보험회사들 발빼자 ‘행정명령’

  27. [리포트] DTLA 유명 호텔 집단 식중독.. 시겔라 균이란?

  28.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29. 북한산 가발-속눈썹 '중국행 수출 품목 1위'

  30.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31.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32. 오클라호마, 여대생 강간살해범 사형 집행.."나는 결백해"

  33.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한인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지켜보는 것은 직업의 보람”

  34.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35. 이란 이어 사우디까지.. 앞다퉈 '핵무장' 강조하는 중동

  36. 연방 정부 셧다운 10일 남았는데 .. 공화, 한달짜리 임시예산안 추진

  37. 미 사법부도 '연령 논란'.. 96살 판사 업무정지

  38. 전국 8월 기존주택 거래 전월 대비 0.7%↓ .. 집값은 상승세 지속

  39. 실업수당 청구 8개월만에 최소…2만건 줄어든 20만천건

  40. LA 주택 뒷마당서 장물 21만 8천 달러어치 발견, 10명 체포

  41. 파워볼, 계속 1등 불발.. 새 당첨금 7억 달러 넘는다

  42. LA 개솔린 가격, 최근 상승세 끝내고 오늘 내려가

  43. WHO "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20년 새 2배 증가"

  44. CA 주, 잔디밭 식수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사실상 잔디 퇴출

  45. [리포트] 헐리웃 작가 파업 끝나나?.. 100일 넘어 "제작사와 합의 근접"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