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600m 거리서 공격적인 위험 비행…오판·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도"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600m 거리서 공격적인 위험 비행…오판·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러시아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시리아 상공에서 미국을 도발하기 위해 미군 전투기 인근에서 위험한 비행을 하고 있다고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주장했다.
중부사령부 대변인인 조 부치노 대령은 2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러시아 조종사들이 시리아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와 공중전(dogfight)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부사령부는 러시아 SU-35 전투기가 지난 18일 시리아에서 미국 주도 연합군이 통제하는 공역을 침범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인근 기지에서 미군 전투기가 출격해 러시아 전투기를 차단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 조종사가 미군 전투기와 거리를 2천ft(약 600m)로 좁혀 기동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2천ft는 전투기가 수초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2일에도 러시아 SU-35 전투기가 시리아의 연합군 통제 공역에서 미군 F-16 전투기의 비행경로를 위험한 방식으로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들 사건은 러시아 조종사들이 그간 보여온 위험한 행동 양식을 따른다며 "이런 공격적인 행동은 러시아 조종사의 역량 부족을 드러내며 오판과 의도치 않은 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러시아 조종사들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미국을 자극해 국제적인 사건에 말려들게 하려는 것 같다고 CNN에 전했다.
현재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와 내전을 벌이는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군과 분쟁에 휘말리는 일을 피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충돌 방지선을 운영해왔지만,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총 85차례나 선을 침범하거나 관련 절차를 위반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러시아 SU-27 전투기가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비행하던 미 공군의 정찰용 무인기 MQ-9과 부딪혀 MQ-9이 바다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출처: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1. 40년 이어온 한인 가게 문 닫자…브로드웨이 배우들 깜짝 송별회

  2. 머스크 5월부터 "트위터 기사 건당 유료화"

  3.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4.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5. 요세미티 국립공원 예정보다 앞서 오늘 리오픈

  6. 남가주 임페리얼 밸리서 규모 4.0 이상 지진 잇따라 발생

  7.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8.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9. “1조 파티? 주최 아닌 게스트”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후폭풍ing [종합]

  10.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11.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12. 조교 진→훈련병 제이홉, 나라 지키는 방탄소년단 [Oh!쎈 이슈]

  13.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14. 美 퍼스트리퍼블릭, 대형은행에 넘어가나…시장영향 제한적일듯

  15. 바이든이 尹 위해 준비한 음료…용산서 '제로 콜라' 반긴 이유

  16. 미국,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규제법 보수 성향 주에서 확산세

  17. 리처드 리오단 前 LA 시장 추모 미사,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열려

  18. CA, 트럭과 열차에 대한 획기적 매연 무배출 규칙 승인

  19.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20. 美한인 '내집 보유율' 아시아계 평균 이하…中·일본계보다 밑

  21. [특파원 시선] '캘리포니아 드림' 어디 가고…시련의 美 서부

  22.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23. LA 카운티 폐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 상승

  24. UN 그룹, ‘비열하고 비인도적 운영’ 논란 LA 교도소 방문

  25. 알래스카, 규모 6.2 지진 발생.. 오늘 아침 9시32분

  26. 기아, 영국 오토카 어워즈서 "최고 제조사" 선정

  27.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28. "바쁜데 올 거 없다"는 어머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29. 가전·전장 모두 날았다…LG전자 영업이익 1조4974억으로 ‘방긋’

  30. 갤S23로 4.2조 벌었지만, 반도체선 4.6조 적자…14년 만의 ‘삼성 쇼크’

  31. 마트 계산 중, 지갑서 실탄 2발이 '뚝'…연희동 그 남성 추적 중

  32. 美은행권 불안에 달러당 원화 가치, 나흘째 최저점 경신

  33. CA주 주택 판매 기간, 1년 전 두배 이상 걸려

  34.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35. 한미정상 워싱턴선언 ‘미국 핵포함 동맹의 모든 전력으로 즉각 대응’

  36. 한국 경찰청, LA포함 ‘국제마약사범 특별 신고기간’

  37. LA카운티 배심원 대중교통 무료

  38.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39. 트럼프, 공화당 대권후보 굳혀가나?.. 디샌티스 32%p차 리드

  40.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41.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42. 다운증후군 바비 인형 출시.. "다양성 상징"

  43. 앞치마 두른 '책방지기' 文, 개점 소감…"꾸준하게 오셨으면"

  44. “직업선택의 자유” vs “계약 위반이다”…N잡러 고민 커지는 기업들

  45. 한·미정상 참전용사비 헌화에 與 “가슴 뭉클한 역사적 순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