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0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Photo Credit: Pexels

지난 1년여 동안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 상태로 보인다.

미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49만7천 개 증가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작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개)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민간 고용은 5월 증가폭(26만7천 개)을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전년 동월보다도 6.4% 증가했다.

레저·접객업(23만2천 개)과 건설업(9만7천 개), 무역·운수·유틸리티(9만 개) 등의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

다만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는 둔화세를 이어갔다.

ADP에 따르면 민간 노동자들의 임금은 전년 동월보다 6.4% 상승해 5월(6.6%)보다 오름폭이 약간 줄었고, 직장을 옮긴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폭은 11.2%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적었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 수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높지 않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25일∼7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1만2천 건 증가해 시장 전망치(24만5천 개)를 살짝 웃돌았다.

반면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만3천 건 감소한 172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미 노동시장의 힘을 보여주는 이날 ADP 등의 발표에 주식과 채권 시장은 움츠러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를,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5%를 각각 돌파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6월 민간 고용 발표 후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폭을 1% 가까이로 확대했다.  

 

 

출처: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1.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2. 프렌치 밸리 지역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3.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행 임박.. 공식발표만 남아

  4.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5.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6.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7.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8. LA 카운티 교도소를 지배했던 멕시코 마피아 피살

  9.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10. 감사관 "LA시 묵혀있는 특별자금 5천만 달러".. '혈세 낭비'

  11. ‘눌러앉기 불체자’ 대폭 늘었다

  12.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13.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14. 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 - LG는 2분기 최대 매출

  15.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16.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17.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18. 북한 대학생,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6위 휩쓸어

  19.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20.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21.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22.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23.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24.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25. LA교회서 십자가 3개 불에 타.. 증오범죄 추정

  26. "美 수돗물 절반가량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에 오염"

  27.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28. IRS 가짜 우편물로 새로운 택스 리펀드 사기 기승

  29. 교통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한다

  30.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31. 주유소 편의점 직원 향해 총격해 숨지게한 10대 소년 구금

  32.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33.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34.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35. 파워볼, 1등 또 없어.. 새 당첨금 5억 9,000만달러 예상

  36.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37.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38.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39. [펌] 소수계 대입 우대정책 위헌 판결 이후...

  40. 한인재단 새 이사장에 강창근 엣지마인 대표

  41. CA주민, 하루에 300명 텍사스로 떠나.. 밀레니얼 세대가 반 이상

  42. 세계 최대 공 모양 건축물, 첫 조명쇼로 라스베이거스 밤 밝혀

  43.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44. 뉴섬 주지사, 자체 제정법 어기며 아이다호 여행

  45. ‘시니어 타깃’ 타임쉐어 사기 조심하세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