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솔트레이크 시티에 이어 오클라호마 시티, 앨라배마 버밍엄
가장 인기 없는 도시 중 6곳…캘리포니아

Photo Credit: RadioKorea

모기지 연결 마켓플레이스 렌딩트리(LendingTree)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가장 젊은 성인 그룹인 Z세대가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를 꼽았다.

솔트레이크 시티의 부동산 매매 평균 계약금은 1만 8천 752달러로 오클라호마 시티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앨라배마 버밍엄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범죄와 마약이 만연한 샌프란시스코는 가장 인기 없는 도시로 꼽혔다.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매매 평균 계약금은 6만 6천 561달러, 뉴욕시가 4만 6천 476달러로 그 뒤를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렌딩트리는 2022년까지 미국 내 50개 대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Z세대는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분석 결과 이 세대는 미국 전체 주택 구매자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딩트리는 솔트레이크시티가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로 강력한 고용 시장과 '도시와 시골의 편의시설이 잘 어우러진' 점을 꼽았다. 

버밍엄과 오클라호마 시티는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을 이유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산호세 등 최하위권에 속한 도시들은 범죄가 그 이유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부동산 가격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가장 인기 없는 도시 10곳 중 총 6곳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했다. 

역시 '비싼 부동산 가격'이 그 이유로 꼽혔다. 

평균 계약금 비용이 저렴한 도시로는 오클라호마 시티로 1만 8천 752달러, 산호세는 7만 7천 786달러로 나타났다. 

Z 세대 평균 대출 금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클리블랜드로 평균 19만 3천600달러로 파악됐다. 

반면 평균 대출 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산호세로 54만 1천 436달러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대해 렌딩트리 관계자는 “모든 미국 젊은이들에게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저자인 제이콥 채널(Jacob Channel) 박사는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와 뉴욕, 워싱턴 DC와 같은 곳은 물가가 비싼 지역이기 때문에 집을 사고 싶어하는 Z세대들이 많지만 현실은 정말 비싸다”고 말했다. 

또 “Z세대들에게 지금은 모기지 금리가 높고, 주택 가격이 높으며, 직업을 가진 지 오래되지 않아 저축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고 주택 구매자 대출 비용을 증가 시켰다. 

모기지 매입업체 프레디 맥은 이번달 1일 기준 30년 만기 주택 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주 6.57%에서 6.7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이자율은 평균 5.09%였다.

이번 인상은 3주 만에 세 번째 인상된 것으로 30년 만기 주택 대출 평균 금리는 11월 7% 이상으로 급등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출처: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1. LA카운티 성인 10명 중 1명 의료 부채 지고 있어

  2. 수백만 어린이에게 무료 도서 지급…CA주 전역에 확대

  3. 장애인 주차카드 6월까지 갱신해야.. 단속 강화한다

  4. '주민등록증'도 유효기간 생긴다…"10년마다 갱신 추진"

  5. 주택 '매입'이 '임대' 보다 더 싼 대도시 4곳

  6. 미국 CEO 최고경영자들 다수 ‘올해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 대량감원도 없다’

  7.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8. 4월 무역적자, 23% 급증해 6개월만에 최대.. 대중무역 비중↓

  9.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10. 버드 라이트, 성소수자 단체에 20만 달러 기부금 전달

  11. ‘메시 효과’ 인터 마이애미 경기 티켓 가격 1,000% 넘게 급등

  12. 조앤 김 LA시의회 8지구 보좌관, 수석보좌관 승진

  13.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14. WSJ "인스타그램, 거대 소아성애자 네트워크 연결"

  15.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16.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17.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대선 출마 선언

  18. 144만불 메가밀리언스 복권 티켓, 토랜스 주유소서 판매

  19.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20.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21. 美서 불붙은 가스레인지 전쟁... 민주 “천식 유발” vs 공화 “규제 안돼”

  22. 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23. 테슬라 모델3 전차종, 보조금 전액 혜택…캠리보다 싸질수도

  24.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25. 한국산 기능성 신발 '슈올즈' 미주 공략…법인 창립 및 1호점 오픈

  26. 한인 여성 틱톡커, 한국 남자 비하 영상으로 논란

  27.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28.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 주식 가압류‥전두환 일가 분쟁 본격화?

  29. 차량 내부에 코카인 200파운드 숨겨 밀거래 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 체포

  30. 미국 상업용 부동산 폭탄 터진다 ‘건물가치하락으로 재융자 안되고 팔수도 없어’

  31. 미국 학자융자금 월 상환 무조건 9월 재개 ‘연체, 디폴트 급등, 대혼란 우려’

  32. 최빈국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 이어 지진.. "최소 54명 사망"

  33. "전기차 EV6 15분만에 완충".. SK시그넷 텍사스 공장 가보니

  34.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 비상임이사국 선출

  35. [속보] PGA투어, LIV 골프 합병 합의

  36. 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 3억 달러 육박

  37.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38. 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39. 자금 부족 칼스테이트 대학, 등록금 인상 고려

  40. 중국에서 미국으로… 한국 수출시장 1위 바뀌나

  41. "미 역사상 최악의 스파이"…전 FBI 요원 감옥서 사망

  42.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43.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44.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45. [포토타임]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 철통 같은 안보 대체 구축" 현충원 추념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