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9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Photo Credit: https://www.nejm.org/

[앵커멘트]

한 번의 주사로 최장 6개월 효과가 지속되는 고혈압 치료 주사제가 개발됐습니다.
 

1년에 2번 맞기만 하면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약회사 앨나일람 (Alnylam)이 고혈압 치료 주사제 ‘질레베시란(zilebesiran)’을 개발해 앞으로 간편하게 혈압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 발표에 따르면 질레베시란 주사제는 한 번 맞으면 혈압 강하 효과가 최장 6개월 지속됩니다.

질레베시란 주사제는 2상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 1년에 두 번 주사로 혈압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 고혈압 주사제는 혈관을 수축하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을 만드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혹은 고염식을 병행해 2상 임상시험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질레베시란 주사제가 높은 용량일수록 혈압 강하 효과가 크고 최장 6개월 효과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염식을 병행하거나 다른 혈압약을 함께 복용할 때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대로 고염식을 할 경우 효과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약물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더해 질레베시란 주사제가 심부전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렇다 할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나일람의 질레베시란 주사제는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 혈압약이 부담스럽거나 복용을 자주 잊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1.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2. 가장 교육 수준 높은 도시, 미시간 Ann Arbor.. U of Michigan 도시

  3.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4. LA 지역 주말 폭염 대비해 Cooling Center 추가 오픈

  5. USC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 일어나 보행자 한명 숨져

  6.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7.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8.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9.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10.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11. LA시의원에 뇌물 혐의 한인 실형…회사에도 벌금 150만 달러

  12.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13.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14.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15.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갈 것”

  16.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17.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18.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19.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20. 3살 아들 없애려 청부 살인업체 고용한 여성 체포

  21.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22. 스레드, 일일 이용자 2주 전보다 70% 떨어져

  23. 백악관, 팬데믹 가능성 대응기구 출범

  24. 막내 9살이라는데 "3살이군요".. 푸틴 말실수에 치매설 대두

  25. 영화관 AMC, 좌석별 가격차등 정책 포기.. "앞좌석 싸도 기피"

  26. 폭염으로 세계 전력난/북미 지역 67%, 에너지 부족 가능성/싼 항공권, 지구 온난화 촉진

  27.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28.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29.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30.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31.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32. 최대 8만불, 가주 모기지 구제 대상 확대

  33.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34.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35.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36.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37.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38.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39.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40.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41.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42.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43.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44.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45.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