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들의 최신 동향이 뜨겁습니다. 스탠퍼드와 예일이 나란히 법대 1위에 오른 가운데, 하버드는 수학 기초 부족 문제로 신입생 보충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로스쿨 지원자가 20% 급증한 이유와 함께, 분야별 대학원 순위와 교육 트렌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US뉴스 2025 최고 대학원 순위..스탠퍼드-예일 법과대학원 공동 1위
US뉴스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최고 대학원 순위에서 스탠퍼드대와 예일대가 법과대학원 공동 1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순위는 경영, 의학, 간호, 교육, 공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졸업생의 취업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오랜만에 인문·사회과학 박사 과정 순위도 새롭게 발표됐습니다. 분야별 최고 대학원 순위를 확인해보세요.
하버드대학교가 신입생을 위한 ‘기초 수학 보충 수업’을 개설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확산된 SAT·ACT 선택제(Test-Optional) 정책의 여파로, 명문대 신입생들조차 대수학과 기하학 기초가 부족한 현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공정성’을 내세워 폐지된 표준화 시험이 오히려 학업 격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제 다시 실력 중심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