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6 추천 수 0 댓글 0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Photo Credit: Unsplash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연방 당국의 압박 등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당초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 규모가 수십 명에서 수백 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규모는 1천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늘(14일)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최근 몇 주간 1천명 이상의 직원을 정리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해고는 현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 단행 전 바이낸스의 전 세계 직원은 8천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조조정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6월)부터 바이낸스가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규모는 수십명에서 수백명 수준이었다.

이번 해고는 고객 서비스 부문 직원들이 큰 영향을 받았으며, 전 세계 직원들이 대상자에 포함됐다.

가상화폐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몰아치던 올해 초 바이낸스는 오히려 직원 수를 15∼30%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해고 사실은 인정했다.

회사 측은 "가상화폐 호황기를 준비하면서 조직의 민첩성과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 법률고문이자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의 변호사였던 혼 응과 매슈 프라이스 글로벌 조사·정보국장 등 고위 임원들도 줄줄이 퇴사한 바 있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은 연방 당국의 전방위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에 대해 증권 관련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법무부의 기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돈세탁 방지에 관한 규제를 위반한 혐의에 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1.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8
    Read More
  2.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7
    Read More
  3.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미군으로 알려져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9
    Read More
  4.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5. 제임스 버츠 Jr. 잉글우드 시장 딸, 폭행과 음모 혐의 유죄 평결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2
    Read More
  6. LA 카운티 폭염주의보 해제, 하지만 주말에 또 폭염 온다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3
    Read More
  7.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8
    Read More
  8. 8천 에이커 전소시킨 ‘래빗 산불’ 진화율 45%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0
    Read More
  9. 파업 돌입한 헐리웃 배우들.. 급여 얼마길래? 시간당 ’27.73 달러'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3
    Read More
  10. SNS, 내년 대선 앞두고 'AI발 가짜뉴스 퍼펙트스톰' 우려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0
    Read More
  11. [펌] 참가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경시대회 총정리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32
    Read More
  12. 뉴욕주 재산세, 내년에도 최대 2% 인상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3
    Read More
  13. "K팝 등 한류 열풍에 미국서 한국식 핫도그 인기 확산"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4
    Read More
  14. [속보]尹·젤렌스키 "우크라 재건에 협력…군수물자 더 큰 규모 지원"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3
    Read More
  15. 머스크 "나의 AI는 수학 난제, 우주의 비밀 탐구할 것"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7
    Read More
  16. 가주 출신 한인 피부과 의사, 메디케어 사기 660만불 합의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5
    Read More
  17. 미주 한인 젊은 ‘돌싱’ 비율 급증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9
    Read More
  18. 절도 범죄 표적된 '전기차'.. LA지역서 피해 잇따라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7
    Read More
  19.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6
    Read More
  20. 연방 항소법원, 정부·소셜미디어기업 접촉금지 명령 일시중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1
    Read More
  21. 바이든 80만명 학자융자금 390억달러 탕감 ‘내년초 더 큰 것 온다’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7
    Read More
  22.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23.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6
    Read More
  24. "LA, 치솟은 주거비·물가가 노동자들 파업 부추겨"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7
    Read More
  25.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26. 배우들 파업에 할리우드 마비 위기.. "경제손실 5조원 넘을 것"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3
    Read More
  27.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3
    Read More
  28.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9
    Read More
  29. 포모나에서 매춘 기습단속 통해 매춘 시도 8명 체포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8
    Read More
  30. 라이트급 세계 복싱 통합 챔피언, LA에서 총기 소지 체포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2
    Read More
  31. LA 다운타운 시청 부근에서 총격, 30살 남성 사망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8
    Read More
  32. CA 주 예산 적자 315억달러, 흑인 노예 후손 금전적 배상 논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0
    Read More
  33. “지난 3년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3
    Read More
  34.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3
    Read More
  35.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36. 트럼프, 통일교 행사에서 두 차례 연설하고 강연료 200만 달러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9
    Read More
  37. FTC, 학자금 부채 탕감 빌미 개인 정보 요구 사기 기승 경고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4
    Read More
  38.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경기 위축 부담"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4
    Read More
  39.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8
    Read More
  40. 요세미티서 ‘이것’본다면? 주저말고 무너뜨려주세요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6
    Read More
  41.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1
    Read More
  42.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0
    Read More
  43.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6
    Read More
  44.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1
    Read More
  45.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7 Next
/ 67